파리 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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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가이드북 · 전체 91개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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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파리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소매치기 방지용 아이템

파리는 소매치기로 유명한 도시죠? 저는 사실 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소매치기로 물건을 잃어버린 적은 없는데 제 주변에는 당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두 번의 위기 정도는 있었는데 그 에피소드는 뒤의 치안편 챕터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이 챕터에서는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사용하시면 좋을 아이템 먼저 추천드리겠습니다.

스프링 스트랩
스프링 스트랩

제일 먼저 소개 드릴 제품은 이미 유용한 아이템으로 소문이 난 것인데 바로 핸드폰에 걸 수 있는 스프링 스트랩입니다. 다이소 같은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핸드폰 외에도 지갑 같이 소매치기의 타겟이 될 수 있는 물건에 걸으셔도 좋아요. 사진과 같은 모양 외에도 요즘 나오는 손목에 걸 수 있는 핸드폰 스트랩도 좋습니다.

자전거 자물쇠
자전거 자물쇠

또 기차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아이템인데 바로 자전거 자물쇠예요. 간혹 기차 안 짐칸에 캐리어를 둬서 캐리어 채로 잃어버렸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늘 노심초사 신경 쓰이죠. 저도 프랑스에 오래 살았지만 기차가 역에 정차할 때는 늘 캐리어를 주시하고 있어요. 이러한 걱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서 자전거 자물쇠를 캐리어와 짐칸에 연결하여 걸어두면 좀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으니 기차를 타실 일이 있으실 경우에는 가지고 오시면 좀 더 안심이 되겠죠? 그래도 내 근처, 눈에 항상 보이는 데 두시는 게 베스트이긴 합니다.

옷핀
옷핀

또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 건 옷핀입니다. 소매치기들이 보통 대중교통에서 가방 지퍼를 열고 소매치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지퍼 손잡이에 옷핀을 걸어 지퍼가 쉽게 안 열리도록 해두시면 소매치기들도 쉽게 노릴 수는 없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이건 방지용이라기보다 대책 마련을 위해서인데요, 바로 여권 복사본입니다. 다들 준비해 가실 거라 생각해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갈 수도 있겠지만 핸드폰과 여권 둘 다 동시에 잃어버리면 낭패잖아요. 그래서 여권 복사본은 따로 들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겠지만 혹시라도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여권 복사본이 있으시면 대사관에서 재발급 받으실 때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들 각자 나름의 방지용 아이템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아이템들을 준비해가셔서 안전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여름 대비 아이템

프랑스의 무더위(2024년 7월 말)
프랑스의 무더위(2024년 7월 말)

파리의 한여름은 따가운 더위예요. 햇빛이 정말 강렬합니다. 그래서 한국과 같은 온도라도 더 뜨거워요. 말씀드렸다시피 에어컨도 많이 없어요. 그래서 여름에 가실 때는 더위에 대비할 만한 아이템들을 꼭 가지고 가셔야 해요. 손선풍기가 있으면 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고요, 짐이 무겁다 싶으시면 접이식 부채라도 괜찮습니다. 쿨링 스프레이 같은 아이템도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또 햇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등은 꼭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선크림은 바디 선크림도 사용하시면 좋아요. 저는 프랑스 살면서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피부 톤이 완전 변했거든요. 사실 예쁘게 태닝이 되면 모르겠지만 해변에서 태닝하지 않는 이상 예쁘게 타지 않더라구요. 제 경험담이에요. 틈날 때마다 듬뿍듬뿍 바르시는 거 추천드려요.

겨울 대비 아이템

미니 전기 방석
미니 전기 방석

파리의 겨울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국보다 춥지는 않지만 집 안은 춥습니다. 라디에이터 앞만 따뜻해요. 그렇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각자 추위를 나실 방한 용품은 준비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핫팩도 좋고요, 미니 전기방석 그리고 보온 물주머니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온 물주머니
보온 물주머니

그리고 겨울은 비가 정말 자주 오기 때문에 작은 접이식 우산 가지고 오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사실 프랑스인들은 비가 와도 웬만하면 우산을 쓰지 않아요. 정말 폭우가 올 때 말고는 잘 안 쓰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여행 다닐 때 비 맞으면서 다니면 찝찝하잖아요. 작은 우산 정도는 챙겨 다니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레인코트도 괜찮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 다닐 때는 레인코트를 더 많이 이용합니다. 요즘 스타일리시한 레인코트도 많아서 사진 찍을 때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각자 취향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용한 아이템

프랑스 표준 전압은 230V에 50HZ라서 한국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따로 멀티 어댑터는 사용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여행하다 보면 핸드폰 충전해야 하지, 보조 배터리도 충전해야 하죠 또 아침에는 드라이기, 고데기 등 미용기기를 사용하신다면 콘센트를 한꺼번에 써야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는 멀티탭을 추천드립니다. 또 침대와 콘센트의 거리가 멀면 자기 전에 핸드폰 하다 스르륵 잠들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여행하다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어서 항상 여행할 땐 멀티탭을 챙겨가는 편입니다.

증명사진 기계 포토마통(Photomaton)
증명사진 기계 포토마통(Photomaton)

또 증명사진을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랑스에서는 교통권 중의 하나인 나비고를 많이들 이용하세요. (나비고에 대한 설명은 뒤의 대중교통 챕터에서 설명드릴게요.) 나비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비고 카드에 증명사진을 부착하셔야 해요. 아니면 벌금 내셔야 합니다. 물론 지하철역에서도 증명사진 찍으실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범죄자들 사진인 머그샷처럼 나올 가능성이 90프로이니 웬만하면 증명사진 몇 장은 가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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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챕터

  • 파리 도보 여행과 대중교통 티켓·요금 총정리
  • 파리 택시 이용법과 택시 앱
  • 파리 입출국 및 공항-시내 이동 방법
  • 파리 혼자 여행해도 괜찮은가요? 치안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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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만 빠르게

Q파리 여행 시 소매치기 방지용으로 어떤 아이템을 챙기면 좋을까요?

제일 먼저 소개 드릴 제품은 이미 유용한 아이템으로 소문이 난 것인데 바로 핸드폰에 걸 수 있는 스프링 스트랩입니다.

Q파리 여름 여행 시 어떤 아이템을 챙기면 좋을까요?

햇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등은 꼭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Q파리 겨울 여행 시 방한용품으로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핫팩도 좋고요, 미니 전기방석 그리고 보온 물주머니도 좋은 선택입니다.

Q파리 여행 시 멀티탭을 챙기는 게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핸드폰·보조 배터리 충전에 드라이기, 고데기까지 콘센트를 한꺼번에 써야 할 일이 많아서, 그런 분들에게는 멀티탭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