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 공항 > 본섬

그리고 여기서 잠깐 한 가지 더 추가해서 알려드릴 게 있는데 ‘혹시 나는 비행기를 타고 마르코 폴로 공항으로 도착을 해서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고 싶다’ 는 경우 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할 일이 없다면 다음 내용은 스킵하고 바로 다음 챕터로 넘어가도 되니 참고해서 들어주세요.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베네치아 본섬 가실 분들은 함께 [사진22]를 볼까요? 베네치아 공항이 사진에 보이는데요. 바다 쪽에 가까운 공항입니다. 마르코 폴로라는 이름은 정말 익숙하죠.
베네치아 출신 상인이었는데, 저 멀리 중국 여행을 하게 되면서 17년이나 원나라에 머물게 돼요. 그때 원나라에 살았던 경험, 그리고 중국 여행을 했던 경험을 글로 남겼던, 동방견문록의 주인공 마르코 폴로가 베네치아 출신이라 이 공항 이름도 마르코 폴로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베네치아 육지와 그리고 라구나(석호)가 만나는 지역을 개발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육지를 통해서 베네치아 본섬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한쪽의 항구가 있어서 배를 타고 베네치아 본섬으로 다이렉트로 갈 수도 있어요.여기서는 여러분의 숙소 위치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 있을 텐데 혹시 숙소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 챕터에 숙소 위치를 정하는 부분 안내를 드리고 있으니까 함께 보시고 염두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항버스
일단 숙소가 베네치아 육지 쪽, 많이들 머무르는 메스트레 기차역 주변, 산타루치아 역 또는 피아잘레 로마 지역 주변이라면 사실 당연히 공항버스나 택시가 이용하시기 편합니다. 이 경우에는 특히 공항버스가 무난하게 이용하기 좋긴 하거든요. 공항버스 요금이 워낙 비싸지 않고 또 실제 차가 많이 막히는 지역도 아니라서 보통 공항에서 출발하면 30분 전후해서 메스트레 역, 그리고 본섬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 버스 밑에 짐 싣고 타기도 용이하게 되어있는 편이라서 이용이 불편하지 않아요.

공항 수상버스
조금 특별한 경우는 숙소가 본섬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장 주변이 아닌, 본섬 관광지 주변일 때인데 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공항버스를 타고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버스로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을 하세요. 그런데 '나는 공항에서 굳이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수상버스로 가고 싶다'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공항 수상버스가 따로 있어요. [사진23]이 수상 버스 노선도 입니다. 가격과 시간표 이런 부분들은 시즌에 따라 매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확인해 보시면 좋긴 합니다.
이 수상버스로 ‘공항에서 본섬으로 한 번에 가겠다’ 하시는 경우를 추천드리는 때는 보통 드물긴 해도 숙소가 무라노인 경우나, 또는 더 많은 확률로 본섬에 리알토 다리나 산 마르코 광장 쪽에 숙소가 있는 경우, 이런 때에는 공항 수상버스 라인 중에 오렌지 라인이 있어요. [사진23]에서 한 가운데, 주황색 선으로 본섬 가운데를 가로지른 라인, 이 오렌지 라인에 머무르시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한 번에 가는 수상 버스도 나쁘지가 않습니다.

공항 수상택시
근데 뱃멀미 많이 하시는 경우, 좀 더 빠르게 가고 싶다면 당연히 본섬 숙소까지 한 번에 가는 수상 택시도 있어요. 이런 수상 교통수단으로 본섬까지 갈 때는 마르코 폴로 공항 도착하시는 곳에서 표지판에 ‘water transport’ 라고 영어로 써있는 방향을 따라 1층으로 가서 계속 표지판을 따라가면 항구가 나오기 때문에 공항에서도 수상 버스 타러 가는 길이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편하지?’ 라고 딱 정답을 알려드리면 좋은데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여러분이 베네치아에 머무는 숙소가 어디인지, 그 위치에 따라 다르고 또 인원이나 짐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 부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특징을 추려서 장단점과 함께 알려드렸으니까 본인 여행에 맞는 수단을 이용해서 베네치아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거 잊지 마시고 기분 좋게 베네치아까지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