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제가 정말 항상 소개해 드리고 싶은 추천하는 장소는 하나 더 있어요. 산카 레파라타 성당 유적처럼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가는 곳이 바로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이에요. 다른 투어 때도 내내 소개해 드릴 정도로 제가 추천하는 곳인데, 여유 시간이 약 한 시간 반 정도 있다면,두오모와 종탑 그리고 세례당의 모든 작품의 진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입니다.

세례당의 천국의 문 진품도 여기, 그리고 도나텔로의 수많은 조각 작품들, 또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중의 하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박물관입니다. 잠시 피렌체 여행 중에 쉬어가면서 둘러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곳 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먼저 소개를 해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두오모의 돔, 쿠폴라죠. 쿠폴라든 아니면 조토의 종탑이든, 어디든 둘 중에 하나로 올라갈 계획이다 하시는 분이라면 티켓에 방금 소개해 드린 장소들은 모두 입장이 포함되어 있어요. 따로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이미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꼭꼭 가보시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먼저 소개를 드렸습니다.
6-3. 피렌체 패스 구입

그렇다면 나머지 두 군데, 쿠폴라와 종탑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면서 입장할 수 있는 '패스 구입' 에 관련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를 드려볼게요. 잠시 [사진39]를 보시면 제가 피렌체 두오모 공식 예약 사이트에서 캡쳐해 온 패스 종류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있습니다. 패스의 금액은 해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안 할 텐데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패스의 특징이 뭐가 있는지 먼저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캡쳐 화면 가장 오른쪽 끝에는 위에 '기베르티 패스' 라고 써있는데요. 그건 제가 앞서 설명드렸던 세례당, 그리고 오페라 박물관, 산타 레파르타 유적지만 관람하는 티켓인데, 사실상 우리 한국인 여행자분들 중에는 수요가 많은 티켓은 아니라서 이건 패스를 하겠습니다. 대신 앞에 있는 브루넬레스키 패스 그리고 조토패스를 설명 드릴께요.
'브루넬레스키 패스'는 쿠폴라, 즉 돔과 종탑을 포함해 모든 장소를 다 들어갈 수 있는 패스입니다.
'조토 패스'는 돔을 제외하고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고 앞에서 설명드린 다른 장소, 그러니까 세례당, 산타 레파라타 유적지 그리고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동일하죠? 여기를 들어갈 수 있는 패스예요. 즉 돔으로 올라가고 싶다 하면 다른 곳을 들어가든 아니든 무조건 브루넬레스키 패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때 여기서 정말 중요한 한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브루넬레스키 패스를 구입을 해도 쿠폴라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을 꼭 별도로 해야 돼요.그리고 쿠폴라를 방문한 날부터 3일 동안 유효해서 그 기간 3일 동안 말씀드린 두오모 주변의 모든 장소들을 입장할 수 있어요.
그리고 조토 패스는 쿠폴라가 아닌 조토의 종탑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종탑은 따로 날짜나 시간을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이 둘 중에 어디 하나로 올라갈까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두오모 쿠폴라는 워낙 탁 트인 전경도 감상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쿠폴라를 올라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많이 올라가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토의 종탑은 쿠폴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고요. 돔보다 덜 힘들기 때문에 조금 다리가 아프시거나 할 때도 추천을 드릴 수가 있는데, 제일 많은 경우는 쿠폴라를 올라가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을 못해서 못 갈 때 대신 조토의 종답을 대안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근데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일정이 정해지면 브루넬레스키 또는 조토패스를 구입해서 쿠폴라로 올라갈 때는 꼭 날짜와 시간까지 지정해서 예약하는 거 잊지 마시고 티켓 구입하세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지도에 제가 위치 그리고 입구 직접 다시 표시를 해봤습니다. 하얀 글씨, 하얀 점이 제가 표시해 둔 거니까 계획에 맞춰서 꼭 두오모와 주변에 있는 모든 것, 티켓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200%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체력 좋으신 분들은 어차피 티켓에 포함돼 있으니까 하루에 쿠폴라도 올라가고 종탑도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욕심이 나서 일정은 빠듯한데 다 갔다 왔다고. 근데 다녀오신 분들이 진짜 종아리랑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농담이고, 할 수는 있지만, 무리하지는 마시고 3일 동안 나눠서 갈 수 있으니까 여러분의 일정이 가능할 때 이 티켓을 활용해서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피렌체 패스를 구매하면서 또 챙겨야 할 또 한가지, 바로 투어라이브 피렌체 올패스 입니다. 제가 만든 거지만, 정말 가성비 좋거든요. 피렌체두오모성당, 우피치미술관투어를 비롯해서 피렌체에 20개의 콘텐츠를 최대 2명까지 들을 수 있는 현지투어 1인가격으로 아주 합리적으로 들을 수 있거든요.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확인해주세요.
6-4. 두오모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특별히 한 가지 더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두오모 티켓에 포함되진 않지만 두오모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바로 두오모 뷰가 좋은 카페나 바에서 느긋하게 커피나 와인 같은 것들 즐기면서 두오모 뷰를 즐기시는 거예요.
사진처럼 쿠폴라와 종탑을 앞에 둔 'View on art'라고 하는 카페도 유명한데 (링크 ) 여기는 호텔 루프탑에 있는 카페라서 호텔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을 때 이런 뷰를 즐길 수가 있어요. 햇살이 좋으면 조금 눈부시거나 더울 수 있긴 하지만 이곳은 실내 카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또 'B-roof'라고 하는 바도 마찬가지로 유명한 호텔 루프탑 바인데 여기는 실내 레스토랑도 워낙 뷰로 유명한 곳이라서 혹시 멋진 뷰와 함께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에는 레스토랑으로, 또 피렌체 한가운데 있는 멋진 바에서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카페도 추천을 드립니다. (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