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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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가이드북 · 전체 34개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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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식비 절약, 입장권·교통비, 카드 사용 팁

식비 절약하기

중국음식과 케밥
사진17. 중국음식과 케밥

한 끼 정도는 숙소에서 직접 해 드시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이탈리아, 유럽 같은 경우에는 슈퍼에서 사는 물가는 여전히 한국보다도 저렴합니다. 그 점을 알고 가시기를 바래요. 과일, 채소, 고기가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주방이 있는 숙소라면 한 끼 정도는 숙소에서 해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근처에 늘 항상 있는 가게가 있어요. 바로 터키 케밥 그리고 중국 음식점 입니다.

'아 이탈리아까지 와서 파스타 피자 안 먹고 웬 케밥과 중국 음식입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드셔보세요. 깜짝 놀랄 겁니다. 유럽에서 먹는 유러피안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얼마나 맛있는지 여러분들 상상도 못 하실 거예요.

한국에서 먹는 한국식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짜장면, 짬뽕이 있을 텐데요. 유럽식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볶음밥, 볶음면, 탕 종류가 정말 많아요. 그거 먹으면 여러분,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반해서, 한국 음식의 그 매운맛을 잊지 못해서 매일 포장해서 아마 드시게 될 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거 추천드립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숙소에 어딜 가나 중국 음식점과 케밥집 있을 겁니다. 그 비용도 뭐 아무리 많이 배부르게 먹는다고 해도 뭐 15유로면 충분하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좀 비용을 아끼셨다가, 한 도시마다 마지막 날에는 좀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 하나 탁 하면서 티본 스테이크 먹고, 맛있는 타르투피, 송로버섯 파스타 먹으면은 그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장권과 교통비

교통권
사진18. 교통권

다음은 바로 입장권이랑 대중교통 비용입니다. 입장권과 대중교통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매일매일 쓰게 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내가 이게 얼마나 비싼 금액인지, 또 얼마나 술술 빠져나가는 금액인지를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음식을 얼마에 먹었고 기념품을 얼마에 샀다에 더 집중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술술 빠져나가는데 이것 또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입장권 평균적인 가격은 이제 18~25 유로 정도로 잡으시는 게 좋아요. 콜로세움이 18유로, 바티칸 박물관은 20유로에 온라인 예약비까지 더하면 25유로 정도 하거든요. 그 다음에 버스, 지하철 종일권은 7유로 정도인데, 요즘 로마는 카드를 그냥 대고 타는 탭앤고(Tap&Go) 방식도 되고 하루 상한이 8.5유로라 그 이상은 안 빠져나갑니다. 이 모든 입장권과 식사 비용까지 다 더해지면 하루 평균의 사용 금액은 저는 약 110~120유로 정도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비싸지 않나요?’ 라고 하시는 분들, 만약 돈이 남으면, 마지막 날에 행복하게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썰면서 와인 한 잔 하는 겁니다. 아시겠죠 여러분들? 110유로 정도로 잡았다는 거 한번 기억을 해 주시고 내 여행 기간에 적용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카드 사용

자 그리고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유럽 여행 같은 경우에는 길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환전을 몇천 유로씩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거를 가져와서 소매치기 당하지는 않을까? 복대에도 넣어야 되고 신발 밑창에도 넣어야 되구요. 그렇게 하면서 긴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외 결제 가능 카드
사진19. 해외 결제 가능 카드

코로나 이후에 달라진 것 중의 하나가 정말 많은 가게들이 신용카드를 거리낌없이 받는다 라는 거죠. 비용이 적은 것들 말고요. 이제는 식사 하나를 하더라도 신용카드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든 비용은 신용카드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대부분 예약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환전해 오는 게 아닌, 최대한 적게 환전해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하루에 평균적으로 대략 40유로 정도를 잡고 나의 여행 일자를 더해서 환전을 하는 편입니다. 그 나머지 비용은 카드로 쓰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물론 카드 같은 경우에는 '수수료 너무 비싸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 천 유로 들고 와서 소매치기 당했을 때의 끔찍한 상상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수수료를 내고 편하게 다니신 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요즘은 트래블 월렛, 트래블 로그 등 나라에 따라서 조금 상이하긴 하지만 수수료 없는 카드도 발급 받으실 수 있어요.

저도 올해 초에 이탈리아 여행하는 한 달 기간 동안에 환전은 한 2000 유로가 조금 안 됐던 것 같아요. 한국 돈으로 한 300만 원이 안 되게, 한 달 여행하는데도! 300만 원이 안 되게 환전을 했었고, 나머지는 모두 카드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다음 달에 카드 명세서를 보고 기절할 뻔했죠. 이게 여행의 묘미잖아요. 그쵸?

여행이 가장 행복한 이유가 뭐냐라고 물어본다면 여러분, 다음 달에 카드 명세서를 보시면 됩니다. 내 인생에서 하루에 10만 원씩 10일 연속으로 쓸 때가 언제 있겠어요. 카드 명세서 보고 깜짝 놀라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적금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환전을 하지 않는 거를 저는 추천드리고요. 신용카드, 이제는 어디서나 쓸 수 있다. 한국이랑 똑같아요. 1~2000원 내는 곳들에서는 내가 카드 쓰는 게 좀 민망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거 똑같아요. 이탈리아에서도 에스프레소 1~2유로 마시는 거 카드로 내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거의 없거든요. 그 정도 만 현금으로 낸다 라는 거 기억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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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정보·입국 절차출발 전에 알아둘 기본 정보

미리 보는 챕터

  • 유럽여행 상비약과 소매치기 방지 용품, 뭘 챙겨야 할까?
  • 로마와 아씨씨, 어디를 가봐야 할까요?
  • 쏘렌토·포지타노·카프리·시칠리아 여행 가이드
  • 이탈리아 자릿세와 레스토랑 예절, 성당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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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이탈리아 여행 하루 평균 예산은 얼마인가요?

이 모든 입장권과 식사 비용까지 다 더해지면 하루 평균의 사용 금액은 저는 약 110~120유로 정도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Q콜로세움과 바티칸 박물관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콜로세움이 18유로, 바티칸 박물관은 20유로에 온라인 예약비까지 더하면 25유로 정도 하거든요.

Q로마 대중교통 하루 상한 요금은 얼마인가요?

하루 상한이 8.5유로라 그 이상은 안 빠져나갑니다.

Q이탈리아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그래서 대부분의 모든 비용은 신용카드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