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 부티크 쇼핑
밀라노는 ‘패션의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세계 명품 브랜드의 본점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 있습니다. 몬테나폴레오네, 델라 스피가, 산탄드레아, 만조니 거리가 만드는 ‘황금 사각지대’는 구찌, 프라다, 발렌티노, 베르사체 등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뿐 아니라 샤넬, 루이비통 같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가 모두 자리하고 있죠. 각 브랜드의 본점에서는 시즌 한정 아이템이나 다른 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가죽 제품

밀라노에서 구입하는 가죽 제품은 퀄리티와 디자인 모두 훌륭합니다. 특히 가죽 가방, 지갑, 벨트, 장갑은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이 넓습니다. 현지 장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부티크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찾을 수 있고, 브랜드 제품을 원하신다면 프라다, 토즈, 살바토레 페라가모 매장을 추천드립니다.
북부 와인과 그라파

롬바르디아 지방의 대표 와인인 프랑차코르타(Franciacorta)는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고급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또한 포도 찌꺼기를 증류해 만든 이탈리아 특유의 증류주 ‘그라파’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두오모 근처의 ‘Peck’ 같은 고급 식료품점에서는 다양한 와인과 그라파를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패션 소품 & 액세서리
스카프, 넥타이,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등은 밀라노 쇼핑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이탈리아 브랜드의 실크 스카프나 가죽 벨트는 가볍고 실용적인 기념품이 될 수 있고, 특히 디젤(Diesel), 오리엔탈리스트 같은 브랜드에서는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밀라노 명소 총정리 : 두오모 지붕·최후의 만찬·스포르체스코 성과 갤러리아
- 밀라노 호텔 BEST 17 : 아르마니·불가리 럭셔리부터 향수 공장 부티크 호텔까지

밀라노 디자인 제품
밀라노는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의 개최지이자 현대 디자인의 중심입니다. 디자인 소품과 가구를 구경하고 싶다면 ‘10 Corso Como’나 ‘Rossana Orlandi’ 같은 콘셉트 스토어를 추천드려요.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조명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0 Corso Como 위치 보기
파네토네와 고급 식료품
밀라노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파네토네’는 이제 연중 내내 살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향긋한 빵에 건과일과 견과가 들어가 있어 선물용으로도 훌륭하죠. 이 외에도 트러플 오일, 발사믹 식초, 고급 올리브오일 같은 이탈리아 식료품은 여행의 맛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백화점 & 아울렛 쇼핑 팁
밀라노 시내의 대표 백화점은 두오모 옆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로, 명품 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울렛(Serravalle Designer Outlet)’이 있는데,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아울렛은 물량이 시즌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니, 꼭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를 먼저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쇼핑 전후로 들르기 좋은 두오모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
600년 역사의 예술, 밀라노 두오모! 루프탑부터 내부까지 꼭 봐야 할 스팟만 콕콕!
자세히 보기
리나센테 백화점 위치 보기
| 품목 | 특징 | 살 곳 |
|---|---|---|
| 명품 | 본점·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인 도시 | 황금 사각지대(몬테나폴레오네·델라 스피가 등) |
| 가죽 제품 | 가방·지갑·벨트·장갑, 가격대 폭이 넓음 | 장인 운영 부티크, 브랜드 매장 |
| 와인·증류주 | 프랑차코르타(스파클링), 그라파 | 와인숍, 식료품점 |
| 패션 소품 | 스카프·넥타이·선글라스·주얼리 | 브랜드 매장 |
| 디자인 제품 | 디자인 소품과 가구 | 10 Corso Como, Rossana Orlandi |
| 식료품 | 파네토네, 트러플 오일, 발사믹 식초 | 식료품점, 백화점 |
| 백화점·아울렛 | 명품부터 중저가까지 한곳에 | 라 리나센테,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울렛 |
밀라노에서 쇼핑 동선과 시기를 정하는 법
쇼핑 목적이라면 언제 가느냐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요. 겨울인 12월부터 2월 사이는 춥지만 크리스마스 마켓과 세일 시즌이 겹쳐서, 같은 물건을 훨씬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시기예요. 반대로 패션위크 기간에는 한정 팝업 스토어와 특별 전시가 곳곳에 열리지만, 숙소와 항공권 가격이 평소보다 크게 오르고 시내도 훨씬 붐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해요.
예산에 따라 거리를 나눠 도는 것도 방법이에요. 황금 사각지대는 명품 본점이 밀집해 있어 쇼윈도만 구경해도 즐겁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한다면 두오모 근처의 코르소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거리나 라 리나센테 백화점 쪽이 더 잘 맞아요.
주말 일정이 있다면 나빌리오 운하 지구의 플리마켓을 일정에 넣어보세요. 빈티지 의류와 레트로 소품, 책과 레코드판까지 나오는 장터라, 명품 거리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마침 저녁 아페리티보 시간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이라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좋고요.
밀란 현지인과 함께 200% 즐기는 밀라노 시내 워킹 투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