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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ongiorno! 미식의 나라,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의 여행을 맛있게 재밌게 설명 드릴 밀라노 주민 GIADA 라고 해요. 제가 평소에 현지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느끼고 겪었던 현지인 피셜로 오늘 안내해드리려 해요.
저와 함께 동네 구경하신다 생각하시고 따라와주시면 알차게 보내실 수 있으실거에요. 밀라노 현지인들인 밀라네제가 사랑하는 맛집부터 곳곳의 역사적인 장소들까지 모든 밀라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디테일하게 설명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자 그럼, 시작 전 먼저 주의사항 말씀드릴게요. 저희가 지금 가는 곳들 모두 명소이고 사람이 많은 관광지이기에 항상 귀중품이나 개인 소지품들은 손에 들지 마시고 꼭 가방 안에 넣어 주시고 특히 가방은 꼭 앞에 매주세요. 가방이 뒤로 가는 순간, 순식간에 다른 사람 가방이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요.
또, 지하철이나 트램,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갑자기 사람이 많아 지거나, 이미 사람이 많은 좁은 공간이라면 꼭꼭! 가방 눈 앞에 보이게 앞으로 매기! 혹은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아진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3시간 정도 저와 함께 밀라노 곳곳을 돌아보실 텐데요. 이탈리아는 한국과 달리 신호등이 엉성한 곳들이 간혹 있어요. 이탈리아 친구들 운전 매너는 좋아서 교통 사고가 흔치 않지만, 킥보드나 자전거가 가끔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하셔야 해요.
그럼 함께 이동 해볼게요.
날씨, 편의점, 그리고 추천 앱 3가지!
앞으로 저와 3시간 정도 함께 하실텐데요.
첫 출발점인 꼬르두지오 역에서 출발해 스타벅스, 밀라노 대성당인 두오모, 갤러리아 광장, 명품 거리, 스칼라 극장, 브레라 미술관,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광장, 최후의 만찬이 있는 그라치에 성당까지 도보로 이동 후에 마지막으로 저녁 야경을 위한 나빌리 운하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이용 후 마무리 할 텐데요. 비디오 트랙으로 천천히 따라 오셔도 좋고, 중간 중간에 보이는 카페에서 여유를 가지며 취향대로 따라 오셔도 좋습니다. 이동하며 보이는 이탈리아를 느긋하고 여유있게 천천히 즐겨주시길 바래요.
저희가 이동하면서 내부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을 미리 말씀 드릴게요.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 브레라 미술관, 스포르체스코 성,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인 총 5군데의 장소인데요. 혹 이 5군데의 내부 관람까지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미리 예매를 하신 분들을 위해 내부 관람 관련해서 미리 안내를 드릴게요. 단 해당 투어는 워킹 투어 이기에 한 장소당 내부 투어를 할 시 대기 시간 제외 최소 15분 부터 최대 30분까지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 참고하시어 선택 이동하시길 추천드려요. 아래 설명과 함께 스크립트 하단의 더 알아보기에 링크를 올려뒀으니 확인해주세요.
먼저 두오모 내부 관람은 당일 매표소 내 키오스크로 구매하셔도 되나 가능한 사이트에서 미리 구매하시길 바래요. 두오모 내부 관람 구매 시 꼭 엘레베이터가 포함된 리프트권으로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스칼라 극장 투어를 원하시는 분들 역시 현장에서 당일 티켓 구매가 가능해요. 또한 해당 사이트 내에서 내부 투어를 신청할 수 있으나 대부분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사이트에서 알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공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당일 예매는 가능성이 희박하기에 해당 사이트에서 꼭 공연 일자와 시간을 확인해 보시고 미리 예매하시길 추천 드릴게요 !
브레라 미술관의 경우 대부분 미술학도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9월 새 학기가 시작될 때엔 더 많은 데요. 붐비는 시간을 피해 점심이 지난 낮시간에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술관 투어를 원하시는 분들은 티켓비용은 15유로 정도로 1층의 브레라 미술대학을 지나 2층의 미술관으로 투어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아 투어 중에 소개 드릴 그라치에 성당의 최후의 만찬을 보시기 어려운 일정이라면 대체로 이 곳 브레라를 구경하시는 걸 더욱 추천드려요.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하기에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유럽의 3대 명문 미대인 브레라 미술 대학도 천천히 둘러 보시면 좋아요.
스포르체스코 성의 내부 박물관을 구경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매표소에서 미리 표를 구매해 들어오시면 되는 데요. 표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팁하나 먼저 알려드릴게요! 매달 첫번째 일요일은 5유로에 입장이 가능해요! 그 외 문화의 날에 있는 할인 혜택이 있으니 매표소에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는 최후의 만찬이 있는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예약, 성수기에는 특히 정말 예약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린 답니다.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에 방문 하시는 일정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무료 입장으로 이용해 보셔도 좋아요. 단 방문 시간과 일정은 미리 검색 하시는 게 중요해요! 매달 세번째 목요일 저녁시간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15분에 입장 시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요. 단 목요일은 티켓 창구가 9시 40분 마감이니 이 점 참고하세요
만약 최후의 만찬 예매가 어려우시다면 브레라 미술관으로 추천드리니 두 곳 중 한 곳으로 편한 곳을 골라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해요. 여행 중에 예약 스트레스는 절대 좋지 않으니 가능한 곳으로 편하게 즐기는 관람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 티켓팅이 되셨다면 그라치에 성당은 인터넷 예매 시의 발급받은 온라인 표를 꼭 매표소에서 실물표로 받으셔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입장시간은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15분 정도로 진행됩니다.
이탈리아로 여행왔다가 이탈리아 맛에 반해버려서 이탈리아 밀라노에 정착해 살고 있어요! 어딜가도 그림인 이탈리아지만,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라는 건 경험해보셔야만 아는 일이기에 제가 겪었던 즐거운 맛, 행복한 시선들을 재미있게 알차게 안내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의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