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의 절반은 먹는 재미예요. 포르투갈·중국·동남아·아프리카가 뒤섞인 마카오니즈(매캐니즈) 요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이거든요. 꼭 먹어볼 것들을 정리했어요.
12-1. 에그타르트 (마카오의 상징)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커스터드를 올려 구운 국민 간식. 표면의 캐러멜 향이 포인트예요. 덜 달고 크리미한 포르투갈식과 좀 더 단 마카오식이 있어요.

12-2. 세라두라 (톱밥 푸딩)
포르투갈에서 온 디저트예요. 쿠키 가루와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컵 디저트인데, 부드럽고 달콤해서 에그타르트와 함께 마카오 2대 디저트로 꼽혀요.
12-3. 마카오니즈 & 포르투갈 요리
매캐니즈(Macanese)는 마카오 문화 자체를 가리키는 말. 포르투갈 조리법에 인도·아프리카·동남아 향신료가 더해져 독특한 풍미가 나요.

12-4. 완탕면 & 죽
쫄깃한 계란면에 새우 완탕이 들어가고, 어포를 우린 감칠맛 국물이 일품인 로컬 국수예요. 부드러운 광둥식 죽도 아침 메뉴로 인기예요.
12-5. 길거리 간식
바삭한 빵에 두툼한 돼지고기 튀김을 끼운 포크찹번(저파오), 매콤한 커리 어묵·소고기 곱창 꼬치, 진한 두리안 아이스크림, 따뜻하고 부드러운 우유 푸딩(더블 스킨 밀크)까지 골목마다 유혹이 넘쳐요.

12-6. 육포 & 아몬드 쿠키 (기념품)
세나도 광장·쿤하 거리엔 즉석에서 굽는 육포와 아몬드 쿠키 가게가 즐비해요. 단, 육포는 한국 반입 금지니 현지에서 즐기고, 선물은 아몬드 쿠키·에그롤로 사세요.

12-7. 추천 맛집

마카오는 전 지역이 면세라 쇼핑하기 좋은 도시예요. 귀여운 쿠키부터 포르투갈 감성 아이템, 명품까지 골고루 담을 수 있죠. 뭘 사고 어디서 살지 정리했어요.
13-1. 꼭 사는 3대 명물 과자
마카오 기념품의 정석이에요. 아몬드 쿠키는 파삭 흩어지는 식감에 고소한 아몬드가 들어가 남녀노소 좋아하고, 에그롤은 겹겹이 말린 달걀 과자로 계속 손이 가요. 판다·펭귄 모양의 귀여운 쿠키도 선물용으로 인기예요.


13-2. 육포
쿠키·에그타르트와 함께 마카오 3대 명물. 즉석에서 구워 팔아 향이 끝내줘요.
육포는 한국 반입 금지!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반입이 안 돼요(적발 시 폐기·과태료). 현지에서 맛만 보고, 선물은 쿠키·에그롤로 대체하세요.

13-3. 포르투갈 감성 아이템
440년 포르투갈의 흔적은 쇼핑에도 남아 있어요. 포트 와인(포르투갈산 디저트 와인)은 애주가 선물로 좋고, 알록달록한 포르투갈 통조림(정어리·문어 등)은 리스본 명물 매장 Loja das Conservas 마카오 분점에서 살 수 있어요.
13-4. 뷰티·약국템 & 명품 면세
홍콩과 똑같이 드럭스토어(왓슨스·만닝스)에서 화장품·상비약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명품은 코타이 리조트 몰(베네시안 그랜드 캐널 숍스, 파리지앵, 원 갤러리아 등)에 브랜드가 총집합해 있고, 전 지역 면세라 시원하게 쇼핑하기 좋아요.
13-5. 어디서 살까 & 쇼핑 리스트
로컬 과자·기념품은 타이파 쿤하 거리와 세나도 광장 주변이 최고예요. 특히 코이케이 베이커리(Koi Kei)는 거리마다 보이는 대표 과자점이라 시식하며 고르기 좋아요. 명품·면세는 코타이 리조트 몰에서 해결하세요.
과자는 무거우니 여행 마지막 날 한 번에 사고, 마카오 패스(교통카드)는 세븐일레븐·서클케이에서 충전해 편의점 결제에도 쓸 수 있어요.

먹고 사는 동선 한 번에 정리
먹거리와 기념품은 대부분 같은 골목에 있어요. 반도에서는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오로 유적으로 오르는 육포·쿠키 거리가, 타이파에서는 쿤하 거리가 중심이에요. 둘 다 시식이 후해서 걸으며 맛보고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사면 되고, 과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우니 여행 마지막 날 한 번에 사는 게 편해요. 에그타르트는 원조 로드 스토우즈 본점이 콜로안에 있지만 반도와 코타이 곳곳에서도 갓 구운 것을 살 수 있으니, 동선에 맞춰 가까운 곳에서 드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