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여행 전에 알아두면 좋은 리스본 기본 정보
리스본은 어떻게 포르투갈의 수도가 되었을까?

리스본은 태초부터 포르투갈의 수도였던 건 아니에요. 원래 포르투갈 북쪽의 ‘코임브라’가 수도였는데, 13세기 무렵 아폰수 3세가 왕위를 이어받으면서 행정과 상업의 중심을 좀 더 남쪽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했어요. 대서양과 접한 리스본이 무역에 훨씬 유리했고, 탐험 시대를 준비하던 포르투갈에는 더없이 전략적인 위치였기 때문이죠. 이렇게 리스본은 왕국의 중심이자 ‘대항해 시대의 관문’이 되면서 지금의 수도 자리에 오르게 된 겁니다.
바다로 향한 도시의 운명

리스본 사람들은 자신들의 도시가 ‘바다의 여신’에게 선택받았다고 말하곤 해요. 실제로 포르투갈의 국기에도 배와 항해의 상징이 들어가 있죠. 그만큼 리스본의 역사는 바다를 향한 열망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리스본, 일곱 언덕의 도시라는 별명은 왜 생겼을까?

‘리스본은 일곱 언덕의 도시’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도시 전체가 완만한 경사와 오르막길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로마 시대부터 리스본은 로마의 일곱 언덕처럼 상징적인 일곱 개의 언덕 위에 세워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리스본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방향으로 가도 시야 끝에 바다가 보이고, 어디서든 언덕 위 성채나 전망대가 함께 보이는 독특한 풍경을 만나게 돼요. 이 덕분에 걷는 여행이 조금 힘들 수는 있어도, 그만큼 시야가 열리는 포인트가 많은 도시랍니다.
리스본의 언덕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
가장 대표적인 언덕은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와 ‘그라사(Graca)’. 특히 그라사 전망대에서는 붉은 지붕의 리스본 시내와 타구스 강, 그리고 저 멀리 4월 25일 다리까지 한눈에 들어오죠. 리스본의 언덕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걸 직접 느끼게 될 거예요.
리스본 대지진이 남긴 흔적

1755년 11월 1일, 포르투갈 전역을 흔들어버린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당시 리스본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희생될 만큼 도시 전체가 붕괴됐고, 곧이어 쓰나미와 화재까지 덮쳤어요. 하지만 놀라운 건 그 이후의 재건이에요. 당시 총리였던 폼발 후작은 무너진 도시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면서 근대적인 도시계획을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바이샤(Baixa) 지구가 탄생했죠. 이 지역을 걸어보면, 격자무늬 거리와 균형 잡힌 건축물들이 질서정연하게 이어져 있는데, 모두 그 시기의 도시 복원 계획 덕분이에요.
‘폼발 후작’의 동상
리스본 지하철을 타고 ‘마르케스 드 폼발(Marquês de Pombal)’역에 내리면, 그의 이름을 딴 커다란 원형 광장이 나와요. 그 중심에 서 있는 동상이 바로 리스본을 다시 세운 인물, 폼발 후작이랍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리스본은 유럽에서 날씨가 가장 온화한 도시 중 하나예요. 1년 중 300일 이상 해가 뜨고, 겨울에도 기온이 10도 아래로 잘 떨어지지 않죠. 그래서 사실상 ‘언제 가도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시기는 봄(4~6월)과 가을(9~10월). 이 시기엔 날씨가 쾌적하고 관광객이 여름보다 적어서, 여유롭게 도시를 즐기기에 좋아요. 여름엔 햇살이 강하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지만, 공기가 건조해서 생각보다 덜 덥게 느껴집니다. 다만 낮 시간대보다는 해 질 무렵의 노을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리스본의 따뜻한 금빛이 도시를 감싸는 순간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여행 주의 사항
리스본은 비교적 안전한 도시지만, 유럽의 여느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소매치기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트램 28번을 타거나 전망대, 관광객이 붐비는 광장 주변에서는 가방을 꼭 앞으로 메고 다니세요. 그리고 언덕이 많다 보니, 편한 운동화는 필수예요. 또 한 가지, 레스토랑에서 ‘쿠베르(Couvert)’라 불리는 빵과 올리브가 나오면, 그건 기본 제공이 아니라 유료 메뉴라는 점 기억해두세요. 모르면 ‘서비스인가?’ 하다가 계산서에 항목이 추가될 수도 있으니까요.
1-2. 리스본이 더 재밌어지는 이야기
‘사우다지(Saudade)’, 리스본을 대표하는 감정

리스본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바로 ‘사우다지(Saudade)’예요. 포르투갈 사람들도 정확히 번역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단어인데, 그 의미는 ‘그리움’, ‘쓸쓸함’, ‘잃어버린 것에 대한 향수’가 섞여 있는 감정이에요. 바다로 떠난 연인을 기다리는 마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생각하며 느끼는 아련함 같은 것들이죠. 리스본 사람들은 이 감정을 ‘살아 있는 도시의 정서’로 표현합니다.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도 왠지 모르게 잔잔한 슬픔이 배어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사우다지’ 때문이에요.
트램 28번, 그 길 위에서 만나는 리스본

노란색 트램 한 대가 언덕을 오르내리며 덜컹거리는 모습, 바로 리스본의 상징이라 할 수 있죠. 28번 트램은 마르티므 모니즈에서 출발해 알파마, 바이샤, 에스트렐라를 거쳐 캠포우리크까지 달립니다. 이 한 노선만 타면 리스본의 주요 명소 대부분을 지나가게 되니, ‘움직이는 시티투어 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트램 28번의 진짜 매력은 목적지가 아니라 ‘길 위의 순간’이에요. 좁은 골목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때마다 창문 너머로 현지인들의 일상이 보이고, 언덕을 내려올 때는 붉은 지붕과 강이 한눈에 펼쳐지거든요.
트램 28번을 제대로 즐기는 법
가급적 아침 일찍, 출발지인 마르티므 모니즈(Martim Moniz) 역에서 탑승하세요.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엔 줄이 꽤 길어요. 또 소매치기도 종종 있으니, 좌석보다는 창가 쪽 손잡이에 가방을 걸지 말고 꼭 무릎 위에 두세요.
파두(Fado), 리스본의 밤을 물들이는 음악

파두는 포르투갈의 전통 음악으로, 리스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요. ‘운명’이라는 뜻을 가진 파두는, 삶의 슬픔과 사랑, 그리움을 노래로 표현하는 장르죠. 낮에는 활기찬 도시가, 해가 지면 파두의 음색으로 물들며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합니다. 특히 알파마(Alfama) 지역의 오래된 파두 하우스에서는 한 여성 가수가 검은 망토를 걸치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목소리에 도시의 모든 감정이 담긴 것처럼 느껴져요. 단 몇 분이라도 귀 기울여 듣고 있으면, 언어를 몰라도 그 울림이 마음속 깊이 전해집니다.
리스본의 파두 명소 한눈에 보기
‘클루브 드 파두(Clube de Fado)’나 ‘파두 인 시아도(Fado in Chiado)’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공연장이고, 조금 더 로컬 분위기를 원한다면 알파마 골목 안쪽의 ‘파두 바이 시뇨라 두 파르케(Fado by Senhora do Parque)’ 같은 작은 공간도 좋아요. 식사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리스본의 밤을 가장 포르투갈답게 즐기는 방법이죠.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파두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바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ália Rodrigues)입니다. 그녀는 20세기 중반 파두를 전 세계에 알린 전설적인 가수로, 지금도 ‘파두의 여왕’이라 불려요. 리스본의 ‘아말리아 박물관’에서는 그녀가 남긴 의상과 녹음 자료들을 볼 수 있으니, 음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1-3. 지도로 보는 리스본
움베르투 델가두 국제공항
리스본의 관문인 움베르투 델가두 국제공항(Lisbon Humberto Delgado Airport, 코드명 LIS)은 시내 중심에서 약 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지하철(메트로) 레드라인을 타면 공항에서 바로 시내 중심인 알라메다(Alameda)나 상 세바스티앙(São Sebastião) 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면 약 15~20분이면 바이샤나 시아두 중심까지 도착할 수 있고요. 리스본은 다른 유럽 수도들과 달리 공항과 도심의 거리가 짧아서, 도착하자마자 도시의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공항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면세점과 카페, 와인숍 등 기본적인 시설은 잘 갖춰져 있으니 돌아가는 날 마지막 쇼핑 장소로도 괜찮습니다.
리스본 공항의 이름이 바뀐 이유
이 공항은 원래 ‘포르텔라 공항’으로 불렸는데요, 2016년에 포르투갈의 항공 영웅이자 민주화 인사였던 움베르투 델가두 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어요. 그는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다 생을 마감한 인물로, 포르투갈인들에게는 ‘자유의 상징’ 같은 존재랍니다.
리스본 주요 기차역 (오리엔테, 산타 아폴로니아, 로시오)

리스본에는 대표적으로 세 개의 주요 기차역이 있어요. 그중 가장 현대적인 곳은 ‘오리엔테(Oriente)’ 역이에요. 바다와 가까운 파르케 다스 나소이스(Parque das Nações)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 향하는 고속열차(알파 펜두라, Alfa Pendular) 대부분이 이곳을 출발합니다.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이 역은 마치 철제 나뭇잎이 펼쳐진 듯한 유리 구조물로, 공항 근처에 있어 환승도 편리하죠.
가장 오래된 역은 ‘산타 아폴로니아(Santa Apolónia)’로, 도루 강가에 자리해 있습니다. 포르투로 향하는 기차를 타려면 이 역을 이용하시면 되고, 내부는 클래식한 유럽식 역사 분위기가 남아있어요.
그리고 리스본 도심의 중심, 로시오 광장에 있는 ‘로시오(Rossio)’ 역은 근교 여행의 출발지로 유명합니다. 신트라(Sintra) 같은 근교 도시로 갈 때 이 역을 이용하면 좋아요. 역 외관은 고딕 양식의 화려한 창문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건물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에디터 픽: 로시오 역,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이야기


로시오 역은 19세기 후반에 완공된 건축물로, 당시 포르투갈이 ‘대항해의 영광’을 되살리려던 시기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에요. 특히 입구의 말발굽 모양 아치와 흰색 외벽은 리스본의 유럽풍 낭만을 그대로 담고 있죠. 그래서 단순히 이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리스본 여행의 시작’으로 일부러 들러볼 가치가 있는 장소예요.
주요 지역 지도 보기
리스본은 타구스 강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이 나뉘는데, 관광 중심지는 대부분 북쪽 강변을 따라 이어집니다. 중심부인 ‘바이샤(baixa)’는 폼발 후작이 지진 이후 새롭게 설계한 구역으로, 격자무늬 도로와 커다란 광장이 인상적이죠. 바이샤 바로 위쪽에는 언덕 위로 ‘시아두(Chiado)’와 ‘바이루 알투(Bairro Alto)’가 있고, 그곳이 리스본의 예술과 젊음의 중심이에요. 반대로 강 쪽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상 페드로 데 알칸타라 전망대’와 ‘상 조르지 성’이 시내 전체를 내려다보고 있죠.
강을 건너면 붉은 대교(4월 25일 다리) 너머로 보이는 지역이 ‘알마다(Almada)’입니다. 이곳에는 리스본의 또 다른 상징, ‘그리스도상(Cristo Rei)’이 서 있어요. 도시를 내려다보는 이 상은 리스본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1-4. 리스본 교통 총정리
리스본 대중교통 완전 정복
리스본의 대중교통은 크게 메트로, 트램, 버스, 엘리베이터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이 모든 교통수단은 하나의 교통카드 ‘비바 비아젱(Viva Viagem)’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 재질의 충전식 카드로, 지하철역 자동판매기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요. 1회권, 1일권(24시간 무제한권), 충전형(pay as you go)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만약 하루에 트램·메트로·버스를 여러 번 이용할 계획이라면 24시간권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a. 메트로(Metro)
리스본 메트로는 레드, 블루, 옐로, 그린 4개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공항에서 바로 도심으로 연결되는 레드라인은 여행자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에요. 다른 유럽 도시 메트로보다 비교적 단순하고, 표지판도 직관적이라 초행자라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오래된 역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있으니 캐리어를 끌고 다닐 땐 주의하셔야 합니다.
b. 트램(Tram 12, 15, 28 노선)
트램은 리스본의 상징이자, 도시를 가장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교통수단이에요. 그중 28번 트램은 리스본의 대표 관광 노선으로, 알파마 지구부터 시아두, 에스트렐라까지 주요 명소를 지나갑니다. 12번 트램은 시내 북쪽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짧게 순환하는 노선으로, 28번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워요. 그리고 15번 트램은 리스본 서쪽, 벨렝(Belém) 지구로 향하는 노선이라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나 ‘벨렝탑’을 방문할 때 필수입니다. 트램 요금은 메트로보다 조금 비싸지만, ‘비바 비아젱 카드’ 24시간권을 이용하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c. 버스 & 엘리베이터(푸니쿨라)
버스 노선은 도시 전역을 세밀하게 연결하고 있어서 언덕 위 지역으로 이동할 때 유용해요. 특히 트램이 닿지 않는 지역을 갈 때는 버스가 훨씬 빠를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리스본에는 ‘엘리베이터(Elevador)’라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있는데요, 일종의 언덕용 케이블카예요. ‘엘리바도르 다 비카(Elevador da Bica)’나 ‘엘리바도르 다 글로리아(Elevador da Glória)’처럼 짧은 구간을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는 리스본 여행의 명물 중 하나로, 교통이라기보다 ‘움직이는는 명소’에 가깝습니다.
리스본 엘리베이터의 탄생 비화
19세기 말, 리스본 시민들은 경사가 너무 가파른 언덕길 때문에 일상적인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엘리베이터였죠. 지금도 100년도 넘은 원형 트램이 그대로 운행 중인데,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택시, 우버, 볼트 이용 팁
리스본의 택시는 기본요금이 합리적인 편이라, 특히 2~3명이 함께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보다 오히려 효율적일 때도 많아요. 단, 공항에서 탑승할 때는 꼭 공식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세요. 일부 비공식 차량은 요금을 과하게 부르는 경우가 있거든요. 우버(Uber)나 볼트(Bol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도 매우 보편화되어 있어서, 현지인들도 자주 이용합니다. 앱으로 미리 목적지를 입력하니 언어 부담도 없고, 결제까지 간편해서 여행자에게는 가장 실용적인 선택이에요.
차량 진입 제한 구역(Zona ZER)
바이샤나 알파마 구역 일부는 차량 진입이 제한돼 있어서, 택시나 우버가 바로 목적지 앞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근처 메트로나 트램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는 게 가장 빠르고 편해요.
근교 이동 교통
리스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두 곳, 신트라(Sintra)와 카스카이스(Cascais)로 가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a. 신트라(Sintra) 열차
‘로시오(Rossio)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 약 40분 만에 신트라에 도착할 수 있어요. 배차 간격은 20~30분 정도로 자주 있는 편이에요. 왕복 티켓은 약 5유로 전후로, 비바 비아젱 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신트라 역에서 하차 후에는 버스 434번을 타고 ‘페나 궁전(Palácio da Pena)’이나 ‘무어 성’ 같은 명소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b. 카스카이스(Cascais) 열차
카스카이스행 열차는 리스본의 ‘카이스 두 소드레(Cais do Sodré)’ 역에서 출발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약 40분 동안 달리며, 창밖으로는 대서양이 펼쳐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중간에 ‘벨렝’ 역을 지나기 때문에, 벨렝 지구를 둘러본 후 카스카이스로 이어가는 일정으로 묶는 것도 좋습니다. 리스본 도심의 붉은 지붕과 대비되는 푸른 바다의 풍경이 인상적인 노선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