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대중 교통 파업
그리스를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그리스 문화와 생활 예절, 주의사항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으로 그리스를 여행할 경우 가장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파업인데 실제로 그리스는 툭하면 파업하기 때문에 공항이나 터미널에 도착했다가 버스나 배가 없어서 당황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특히 5월 1일 노동절과 같이 버스, 페리, 지하철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들이 동시에 대규모 파업을 할 때는 미리 안내가 있지만 예고 없이 당일에 파업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을 계획하신 경우에는 파업에 대비해 택시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빌리는 것 등 대안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항목 | 알아둘 점 |
|---|---|
| 파업 | 교통·관광지 파업이 잦으니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
| 운영 시간 | 박물관·관광지는 겨울에 운영 시간이 짧아져요 |
| 일요일 | 일요일 오전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아요 |
| 손바닥 제스처 | 손바닥을 상대에게 펴 보이는 건 욕이에요 |
| 턱 치켜올리기 | 고개를 위로 드는 건 '아니요'라는 뜻이에요 |
| 카드 결제 | 소액은 카드가 안 되는 곳이 있어요 |
| 흡연 | 흡연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에요 |
| 팁 | 잔돈 정도를 남기면 충분해요 |
| 인사 | 가까운 사이에는 양 볼을 맞대며 인사해요 |
18-2. 시기별 운영 시간

두 번째로 그리스의 박물관과 관광지들은 대게 비수기인 겨울철과 성수기인 봄, 여름철 운영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운영 시간이 굉장히 짧아지고 간혹 아예 문을 닫는 곳 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지마다 운영 시간이 제각각이고 쉬는 요일도 다르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반드시 방문할 곳의 홈페이지를 운영 시간을 들어가 확인해보시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참고로 비수기인 겨울철에 방문할 경우 입장료가 할인되는 곳들도 있고 또 특정한 날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들도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같은 맥락에서 사진에 그리스의 법정 공휴일 일정을 첨부해 드리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들께서 일요일 오전에 식사를 하시거나 쇼핑을 하기 위해 시내에 나가시게 된다면 가게 문들이 다 닫혀있는 굉장히 조용한 광경을 보게 될 수도 있는데 그리스 정교가 국교인 그리스에서는 일요일 오전에 성당에 모여 미사를 드리기 때문에 문을 열지 않는 곳들이 많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조금 숨을 고르신 이후에 오후에 다시 나가보시면 됩니다.
18-3. 제스쳐

다음으로 그리스에서는 여행 중 현지 그리스인들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제스처가 있는데요. 그리스인들의 얼굴 앞에서 손바닥을 정면으로 펼쳐 보이는 것이 그들에게는 굉장히 심한 욕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인들은 보통 아니라는 뜻으로 손바닥을 펴서 흔들기도 하는데 그리스에서는 가급적이면 이 제스쳐를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혹 그리스인에게 무언가 물어보실 때 그리스인들이 대답을 하면서 턱을 강하고 힘차게 위로 치켜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 이 제스쳐는 ‘아니요’ 라는 뜻입니다. 한국인들이 고개를 좌우로 젓는 것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인데 참고로 그리스어로 ‘네’ 는 한국어의 ‘네’ 와 같은 뜻입니다. 간혹 통화하는 그리스인들이 한국인처럼 ‘네네’ 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요. ‘네’ 라고 대답하는 것이 그리스어와 한국어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는 것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18-4. 그 외 알아두어야 하는 점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카페나 식당 또는 소규모 기념품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만 원 이하의 소액일 경우 카드 자체를 안 받는 곳이 많으니 현금을 조금씩이라도 꼭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흡연이 아주 매우 자유로운 문화인데 노천카페나 식당은 대부분 흡연이 가능하고 가끔 실내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있으니 놀라지 마시구요.
또,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리스에는 팁 문화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음료를 서빙 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갔을 경우 음식값을 지불하고 잔돈으로 받은 동전은 보통 팁으로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딱히 전체 금액의 몇 퍼센트가 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전을 테이블에 남겨두고 나온다면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여러분이 그리스를 여행을 하시다가 친절한 그리스인을 만나서 친구가 되거나 혹은 지인을 소개받을 수도 있으실텐데 처음 만났는데 갑자기 포옹을 하거나 볼에 뽀뽀를 하려고 해도 절대로 놀라지 마십시오. 그리스인들은 만났을 때 그리고 헤어질 때 양 볼에 한 번씩 뽀뽀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들을 위해 조금 특별한 이벤트로 그리스 여행에 유용한 기초 회화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리스어를 한마디도 몰라서 걱정되시나요? 걱정마세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기본 그리스어 회화, 같이 배워보겠습니다.
만나서 하는 인사말 안녕 : 반말 ‘야 쑤 , 존대말 ‘야 싸스’.
아침인사 : 반말 ‘깔리메라’ / 존댓말 ‘깔리메라 싸스’
점심인사 : 반말 ‘깔리 스뻬라’ / 존댓말 ‘깔리 스뻬라 싸스’
저녁인사 : 반말 ‘깔로 브라디’ / 존댓말 ‘깔로 싸스 브라디’
잘자요 : 반말 ‘깔리 니흐따’ / 존댓말 ‘깔리 니흐따 싸스’
고마워요 : ‘에프하리스또’ / 존댓말 ‘싸스 에프하리스또’
미안해요 : ‘씨그노미’
괜찮아요 : ‘빠라깔로’, ‘빠라깔로’.
버스 : ‘레오포리오’
택시 : ‘딱씨’
지하철 : ‘메뜨로’
기차 : ‘뜨레노’
비행기 : ‘아에로쁠라노’
버스나 지하철 표 : ‘이시띠리오’ --> 표 1장은 ‘에나 이시띠리오’, 표 2장은 ‘디오 이시띠리아’ 표 3장은 ‘뜨리아 이시띠리아’, 표 4장은 ‘떼쎄라 이시띠리아’ 입니다. 박물관 같은 관광지에서 입장권을 파는 곳에 대문자로 ‘이시띠리오’ 가 쓰여져 있으니 이 단어를 기억해 두면 유용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