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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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여행 가이드북 · 전체 8개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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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리옹 쇼핑 리스트 : 실크 스카프·프랄린·보졸레 와인

리옹 실크 제품

리옹은 16세기부터 유럽 최고의 실크 생산지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지금도 크루아루스 언덕에는 전통 직조 공방이 남아 있어 직접 제작 과정을 구경할 수 있고, 작은 숍에서 스카프, 넥타이 같은 고급 실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대량생산이 아닌 장인 손길이 담긴 제품이라 기념품으로도, 선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에디터 팁

메종 데 카누(리옹 실크 박물관)
메종 데 카누(리옹 실크 박물관)

‘메종 데 카누(Maison des Canuts)’는 실크 장인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자 숍을 겸하고 있어, 구경과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프랄린 디저트

리옹의 대표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분홍빛 아몬드를 듬뿍 올린 ‘프랄린 타르트’인데요, 이 프라리네 아몬드 자체도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갑니다. 달콤한 코팅 아몬드가 알록달록 포장되어 있어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아주 좋아요.

프랑스 와인, 보졸레

리옹 근교 보졸레 지방은 와인 애호가라면 꼭 눈여겨봐야 할 곳입니다.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가장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누보보다 품질 좋은 크뤼 보졸레(Cru Beaujolais) 와인이 더 추천할 만해요.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와인을 현지에서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치즈와 샤퀴테

리옹의 마르셰(시장)에 가면 치즈와 샤퀴테리(햄, 소시송, 파테 등)를 다양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생 마르셀랭(Saint-Marcellin)’ 같은 치즈는 리옹을 대표하는 제품이라 현지에서 맛보고 소량 포장으로 사가기 좋아요. 단, 한국 입국 시 유제품 반입 제한이 있으니 여행 중 즐기실 용도로 추천드립니다. 리옹 시내에서 치즈와 샤퀴테리를 한자리에서 고르기 좋은 곳은 폴 보퀴즈 시장(Les Halles de Lyon - Paul Bocuse)이에요.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다르고 월요일에 쉬는 곳이 많으니, 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오전에 들르는 편이 좋아요.

리옹 폴 보퀴즈 시장
리옹 폴 보퀴즈 시장

프랑스 고급 문구와 서적

리옹은 역사적으로 인쇄와 출판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감각적인 서점과 문구점이 많아요. 잘 디자인된 다이어리, 카드, 필기구 등을 현지에서 구매하면 ‘리옹 감성’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쇼콜라

프랑스 최고의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인 발로나(Valrhona)는 리옹 근교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시내 고급 초콜릿 숍이나 백화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수제 초콜릿 전문점들도 많아 초콜릿 애호가라면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나(Bonnat)’ 같은 장인 초콜릿 브랜드도 리옹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기념품으로 세트 포장을 사 가시면 실패 없는 선택이에요.

견과류를 올린 초콜릿
견과류를 올린 초콜릿

면세, 백화점 쇼핑 팁

리옹의 대표적인 백화점은 ‘프랭탕(Le Printemps)’과 ‘라 파르디외 쇼핑 센터(Westfield La Part-Dieu)’입니다. 프랑스 브랜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죠. 프랑스에서 쇼핑을 할 때는 100유로 이상 결제 시 Tax refund(택스 리펀)이 가능하니, 여권을 지참하고 면세 서류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프랑스에서 쇼핑하고 부가세 환급받는 법

프랑스의 표준 부가가치세는 20%예요. EU 밖에 거주하는 여행자라면 같은 매장에서 같은 날 100.01유로 이상(세금 포함) 구매했을 때 환급 대상이 돼요. 구매할 때 여권을 지참하고 매장에서 면세 서류(détaxe)를 꼭 받아두세요.

출국할 때는 공항의 PABLO라는 전자 검증 단말기에서 서류의 바코드를 스캔해 승인을 받아야 환급이 진행돼요. 물건은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휴대하는 게 원칙이고, 성수기에는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게 안전해요.

환급 대행사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실제로 돌려받는 금액은 구매액의 12~15% 수준이에요. 프랄린이나 치즈 같은 소액 구매는 기준 금액을 넘기기 어려우니, 실크 제품이나 와인을 백화점 등 한 매장에서 모아 결제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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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에 들어있는 것

  • 8개 챕터 전체리옹의 다른 챕터까지 모두 읽을 수 있어요
  • 물가·숙소 정보예산을 짤 때 필요한 물가와 숙소 이야기
  • 기본 정보·입국 절차출발 전에 알아둘 기본 정보

미리 보는 챕터

  • 리옹 명소 총정리 : 푸르비에르 대성당·비유 리옹·콩플뤼앙스
  • 리옹 맛집 BEST 5 : 크넬·부숑 맛집·프랄린 타르트
  • 리옹 여행 코스 : 2박 3일·3박 4일 루트와 보졸레·안시 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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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만 빠르게

Q리옹 대표 기념품은 뭔가요?

16세기부터 이어온 실크 도시답게 장인이 만든 실크 스카프와 넥타이가 첫 번째예요. 실크 박물관 겸 숍인 메종 데 카누에서 구경과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요.

Q먹거리 기념품은 뭐가 좋나요?

분홍빛 프랄린 아몬드, 크뤼 보졸레 와인, 건조 소시지 로제트 드 리옹이 인기예요. 리옹 근교에서 시작된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세트도 실패 없는 선택이에요.

Q치즈도 사 갈 수 있나요?

생 마르셀랭 같은 리옹 대표 치즈를 시장에서 소량으로 살 수 있어요. 다만 한국 입국 시 유제품 반입 제한이 있으니 여행 중 즐기는 용도로 추천해요.

Q백화점 쇼핑은 어디서 하나요?

프랭탕 백화점과 웨스트필드 라 파르디외 쇼핑센터가 대표적이에요. 일요일엔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으니 금·토요일을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