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는 건물 양식도 볼거리가 많지만, 진짜 예쁜 다리를 배경으로 두고 찍을 수 있는 베키오 다리는 매력적이라 꼭 들리면 좋은 곳..! 특히, 단테의 사랑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여행이 더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베키오 다리에 대한 이야기와 추천 음악을 들으며 관광하니 감성가득한 베키오 다리였습니다. 인생사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노을을 보며 와인마시기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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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베키오 다리는 그 위에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때문에 특히 유명합니다. 찬찬히 일부러 아주 느리게 걸어도 3분이면 아르노 강을 건널 수 있는 이 다리는 평범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나름의 역사가 곳곳에 배어있는 곳인데요. 독특한 다리의 외관 뿐 아니라 베키오 다리에 관련한 역사, 그 옆에 위치한 산타 트리니타 다리, 그 주변에서 즐길거리, 심지어 조심해야 할 것까지 소개해드리는 꿀팁이 숨어있는 투어이니 놓치지 말고 마지막까지 꼭 들어주세요! 그리고 동선은 다리가 보이는 어느 곳에서나 들어주셔도 좋지만, 투어 중반부 이후부터는 다리를 직접 건너면서 보이는 것들을 설명드립니다. 아르노강을 거닐면서, 또는 시간 되실 때 앞부분 들어두시고 실제 다리를 건너면서 중반부 챕터부터 들어주시는 걸 추천할게요! 아 그리고 혹시 미리듣기나 투어를 먼저 듣고 가시는 분들은 다리 위에서 이 음악도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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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링크 확인해보시면 푸치니의 오페라 중 잔니 스키기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아리아를 연결해두었는데요. 정말 딱 들으시면 아 이 노래!하실 정도로 유명한 곡이랍니다. 이 오페라의 배경이 바로 피렌체인데 이 음악은 주인공의 딸이 주인공에게 자신의 사랑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다는!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제목과 다르게 아버지를 협박하는 내용이거든요ㅎㅎ 아르노 강을 산책하면서 또는 피렌체 어디선가라도 들어보시면 잘 어울릴 거예요! 그리고 피렌체 어디든 사람이 없는 곳이 드물긴 하지만 베키오 다리 초입부와 전망대는 항상 사람이 많이 몰립니다. 차도 사람도 조심하시고 당연히 이런 곳에서는 소매치기도 조심하셔야겠죠? 다리 진입하면서부터는 유독 가깝게 달라붙는 사람은 조금 경계하시면 좋고 설명은 다리 중앙 그늘이 있는 회랑 구석쪽이 의외로 풍경이나 사람 구경하기도 좋으니 여유로운 자리에서 들어주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자로 유럽에 날아왔다 역사와 예술을 이야기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현지 가이드로 활동한 것이 어느새 9년!
웅장한 건축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이탈리아지만, 역사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해드릴때마다 눈이 동그래지는 여행자를 만나는게 너무 즐거워요.
알면 알수록 더욱 놀랍고 흥미로운 역사와 예술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여행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비타민 가이드' 키아라와 함께 해요!
- 경력사항
유로자전거나라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자격증 보유
서울 <고유공간>/ 부산 <두두디북스>에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도시 여행 4부작 강연
유럽여행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럽여행 전문 여행플래너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