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미리듣기] 입장권 구매 방법 및 루트 소개 산빠우병원은 현재 뮤지엄으로 활용되고있다보니 이곳을 입장하시기 위해선 입장권을 구매하셔야합니다. 먼저 입장권을 구매하실수있도록 입장권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첫번째는, 바로 현장에서 구매 하기, 두번째는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기 뭐 별거 없죠,
사람이 많이 붐미지는 않는 곳이기 때문에 근처에서 다른 일정을 소화 하고 갑자기 들러서 현장 구매를 하셔도 되고, 또 뭐 미리미리 준비 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시면 되는데,이 곳에 인터넷 구매 링크를 걸어 드릴게요. 오른쪽 윗부부분에 보시면, 언어 선택을 하는 걸 영어로 바꿔 주시고 보시면 셀프가이드 비짓 으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근데 클릭을 하시면 항목이 엄청 여러개가 나옵니다. 여기서 보통 왼쪽 위에 있는 제네랄 로 구입을 하면 되는데, 12세 에서 29세 사이 국제 학생증을 소지하고 계시다면, 그 항목으로 추가를 해주세요. 30프로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가실 경우에는 65세가 넘으셨다면, 또한 그 부분으로 추가 해주시면 30퍼센트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버스 투어를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 바르셀로나 투어 버스 타고 다니면서 레드라인, 뭐 블루라인 이렇게 막 타는 애들, 그런 버스 투어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버스 투어 항목에 체크를 하시고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20프로가 할인이 되는데, 이 경우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으실때 버스투어 표를 보여주셔야 하니까, 지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학생증도 마찬가지구요. 버스 투어 하신 분들은, 아마 투어 안내 브로셔 같은 곳에 할인 항목이 잘 나와있을 거예요. 꽤 많은 곳이 할인이 되니까 잊지말고 꼭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르셀로나 볼게 많아서 아시겠지만 입장료 값이 꽤 많이 들잖아요. 이렇게 해서 날짜, 입장 시간 정해서 구매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투어는 건축가 소개와 이 병원의 역사를 조금 훑은 뒤 산살바도르 파빌리온에서 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후에, 정원, 수술실, 산 사파엘 파빌리온, 산 마누엘 파빌리온, 중앙 파빌리온, 터널, 성모마리아 파빌리온을 쭉 본뒤 마지막 관리동 안의 도메니크 몬따네르 홀에서 종료가 됩니다. 저와함께 편하게 다니시면 아마 한시간? 정도 소요가 될 예정이에요 이건 빨리보냐 더 여유롭게 보냐에 따라서 시간이 굉장히 달라질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는, 뭐 가이드 들으면서 사진 찍고, 정원에서 좀 여유롭게 감상 하고 뭐 이러고 보니까 한 세시간을 이곳에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다음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여유롭게 시간을 분배해서 움직이길 추천드립니다.
표를 사셔서 입장을 하시면 첨부해드린 사진의 공간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다음 챕터, 도메니크 몬따네르의 설명을 듣고 입장해 주세요!

이번 챕터에서는 산빠우 병원을 만든 도메니크 이 몬따네르란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1850년생인 이 도메니크 몬따네르는 까딸루냐 지방의 모더니즘 건축과 아르누보 양식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건축 르네상스가 도래할 수 있게한 모던 건축의 선구자 라고 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그는 처음에는 물리학과 자연 과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건축학을 전공으로 택하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 건축은, 정말 모든 공부를 다 섭렵해야 하는 학문인 것 같아요. 뭐든지 다 알면 더 좋달까요? 아마 그가 처음에 공부했던 물리학과 자연과학이 나중에 건축하는데 모두 도움이 됬을 겁니다. 후에 그가 관심을 가진 경량화된 재료도 이 물리학을 공부한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무튼 이렇게 건축학을 최종 전공으로 택하고 건축 교수로도 활동을 하면서 건축에 관련된 뭐 에세이, 논문들도 발간을 하고 학술지와 신문에 꾸준히 글을 쓰면서 까딸루냐만의 건축법과 스타일을 알리고자 노력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가우디의 건축 스승으로도 알려진 사람이기도 하죠. 뭐 두살밖에 차이는 안나지만 그래도 선생은 선생이고 학생은 학생이니까요. 둘은 같은 선생과 제자로써, 그리고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는 동료로써도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받게됩니다.
저는 가우디의 작품을 먼저 보고 이 도메니크 몬따네르의 작품을 나중에 본 사람으로써, 가우디의 작품을 먼저 봤을때는, 허! 진짜 유니크하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이 도메니크 몬따네르의 작품을 봤을때는, 아. 여기서 이렇게 영향을 받았구나 싶을 정도로 둘의 디자인이 뭔가 유사한게 보이더라구요. 근데 서로 다 각자의 스타일로 표현을 한거죠. 물론 가우디가 좀더 독창적인 느낌이 있지만 서도 그건 아예 없는데서 나온 디자인은 아니라는게 이 몬따네르의 작품을 보고 딱 느껴졌습니다. 아 대단한 스승이자, 제자이자 동료의 사이었구나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고 에세이, 뭐 논문도 쓰고 한 몬따네르의 노력 덕분인지, 까딸루냐 지방 모던 건축은 점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이후 안토니 가우디를 통해서 더욱 널리 퍼져 나가게 됩니다. 그의 디자인 스타일은 스페인식 아랍건축에 아르누보 곡선으로 디자인 하는것을 즐겼고 혹시 까딸루냐 음악당을 가보셨던 분들이라면 그의 화려한 스타일을 좀 엿보셨을 수 있어요.
자 이제 계신곳에서 화살표를 따라서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쪽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바로 나오는곳이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 지하 1층입니다. 이 곳에 산 빠우 병원의 모형, 병원을 지을때 사용했던 첫 주춧돌 등 산빠우 병원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진 공간이니 다음 챕터인 산 빠우 병원의 역사를 그곳에서 들어주세요.

자 이번 챕터는 이 도메니트 몬따네르의 작품중 하나인, 산빠우 병원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산빠우 병원은, 가우디의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위로 뻗은 길인 가우디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병원 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아주 예쁜 건물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산빠우 병원입니다. 이미지에도 첨부를 해 드렸지만, 이 건물을 보고 누가 병원이라고 생각을 하겠어요? 1997년, 까딸루냐 음악당과 함께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곳은 까딸루냐의 아르누보 양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 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병원이라고 불리는 이 병원은 1902년에 짓기 시작해서 30년에 완공이 된 후 60여년동안 바르셀로나의 중심 병원올써의 역할을 하다가 2009년 신식 병원이 지어진 후 병원의 모든 기능을 그 새 건축물로 옮겨지고, 지금 이곳은 뮤지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병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산빠우 병원은 1402년부터 바르셀로나에 존재했던 6개의 병원이 한데 모아져서 탄생한 곳 입니다. 초창기의 병원은 산타 끄레우,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성 십자가 병원이라고 하는 곳인데 현재 바르셀로나 구 시가지인 라발지역에 존재를 했었어요. 현재는 바르셀로나 도서관으로 사용이 되고 있는 곳 입니다. 그러다가 19세기 말에 바르셀로나의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있었고, 그와 함께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라발지구안의 병원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새 공간이 필요했는데, 그때 바르셀로나의 은행가였던 빠우 질 의 유산 기증으로 1902년 1월 15일 이 도메니크 이 몬따네르가 설계한 새로운 종합병원이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이 산빠우 병원을 얘기하려면 이 빠우 질을 빼 놓을 수가 없는데, 이 빠우질은 상인이자, 은행가여어요. 물론 집안이 잘 살기도 햇지만 특유의 사교력과 사업 능력으로 막대한 부자였던 이 빠우 질은 유언장에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쓸 수 있게 해 놓았고 이 빠우 질의 유언 덕분에 이 병원이 지어질 수 있게 된거예요. 뭐든 돈이죠. 마음이 있어도 돈이 없으면 할수 없는게 건축인데 건물을 지을 수 있을 만한 돈이 들어오다니 말예요. 쨌든 이 빠우 질이 없었다면 이 병원도 없었을 병원이라 그의 이름을 따서 병원 이름이 지어진 거예요. 산 빠우 병원 이렇게요. 그래서 이 병원의 풀 네임은 호스피딸 데 산타 끄레우 이 산 빠우 병원인데, 이제 너무 기니까 산 빠우 병원 산 빠우 병원 하는거죠. 그리고 들어가면 건물의 중앙 가운데 어린이와 노인을 보호하는 이 빠우질의 흉상이 뙇! 놓여 있습니다. 그만큼 이 병원이 세워진데 제일 큰 기여를 한 사람이라는 뜻이겠죠?
원래는 이 병원이 48개의 병동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 모든 병동을 완성하지는 못하고 결국 27개 동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1902년에서 1923년까지는 13개동 건물로 도메네크 이 몬따네르에 의해 건축되었고, 몬따네르가 죽은후 나머지는 몬따네르의 아들인 페레 도메네크 이 모우라가 맡아서 완성을 했습니다.
어 이 병원은 원래의 프로젝트 전체를 완성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1997년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명성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지되어 등재가 되게 됩니다.
독특한건 다른 국제 문화유산들 처럼, 왕궁, 혹은 성이나 종교적인 시설이 아닌 병원 건축으로 문화유산이 등재되었다는거예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어?? 병원이라고?? 어떻게 이러지? 싶을 정도로 정말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거든요. 정말 이 병원에 있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만큼 이 도메네크 이 몬따네르는 병원 안에 데우세비 아르나우와 파우 가르갈로의 조각, 그리고 프란체스크 라바르타의 그림과 타일 공예품 등 예술 작품과 정원을 포함 시켰는데 그건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일에 치유의 가치가 있다는 그의 신념이 만들어낸거예요. 위에 언급한 작가들은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모더니스트 조각가라고 칭송받는 사람들이었고, 모두 도메네크 이 몬따네르의 다른 건축물인 바르셀로나 음악당에서도 함께 작업을 합니다.
정말 저도 너무 동의 합니다. 예쁘고 좋고 아름다운거 볼때 우리는 뭔가 힐링된다고 말 하잖아요. 안구가 정화된다 등등 이런말 많이 하는데, 그걸 그대로 건축으로 옮겨 낼 생각을 했다니,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80년동안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했던 이 산 빠우병원이 이후 뮤지움으로 바뀌면서 2009년 산빠우 병원 바로 뒷쪽으로 현대식 병원 시설을 건축했고, 산빠우 병원 안에서 보시면 쭉 안쪽으로 철문이 보이는데 그쪽을 통해서 이 현대식 병원이 살짝 보여요. 근데 뭔가 이 산빠우 병원 안에서 그 현대식 건물을 보고 있자니, 재미 없는 느낌이랄까요? 첨부해드린 구글 지도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뭔가 확 비교가 되죠? 낭만이 없는 병원의 느낌이랄까요 저는 처음에 병원이 새로 저어져서 병원의 역할을 하는곳이 신식 병원으로 다 옮겨졌다고 들었을때,듣기만 했을때 , 저는 이곳과 약간이라도 비슷하게 지어져 있을 줄 알았어요. 뭔가 똑같진 않더라도 뭔가 이 비슷한 느낌의 결을 가지고 가면서 지어졌을줄 알았는데, 왠걸요 정말 너무 다른 그냥 여느 현대 건물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좀 실망했던 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자 이제 계단으로 올라가셔서 산살바도르 파빌리온 0층으로 가보겠습니다.

저희 투어는 이 곳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에서 시작합니다.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 2층으로 올리오셨으면 화면속 사진과 같은 모습이 보이실텐데요, 비교해서 잘 올리온게 맞는지 확인 해 주세요. 자 잘 올라오셨나요?
저희는 여기서부터 투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산빠우 역사를 들었던 곳 부터가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 입니다. 그리고 이 윗층에는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죠. 이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은 이 병원에서 제일 처음 지어진 파빌리온 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게 병원이 모두 다 지어지고 문을 연게 아니예요. 지어진 순서대로 완성이 되면서 점진적으로 하나씩 문을 열었는데 이 산 살바도르 파빌리온이 1916년 제일 먼저 이 산 빠우 병원의 기능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 외의 파빌리온들은 아직 열심히 지어지고 있을때예요.
원래 있던 라발 지역의 산타 크레우 병원에 있던 환자를 처음 받은 곳 입니다. 그리고 수술실로 먼저 쓰였는데 남성들을 위한 수술실이었어요. 음, 스페인은 병원이 남성동 여성동 이렇게 나눠져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큰 병원을 가면 남성은 남성동에서 수술도 받고 중환자실에 있고 입원도 남성동에서 하고 여성은 여성동에서 수술, 입원 치료 이런것을 해요. 무튼 이곳은 남성전용 수술 병동이었고, 후에 중환자실로 바뀌게 됩니다. 스페인에서 생긴 첫 중환자실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병동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중간에 큰 용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용의 의미는 광범위 하게 시대와 모더니즘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용의 몸에 카탈루냐 모더지즘 건축의 선구자였던 루이스 도메니크에 대한 설명이 쭉 들어있습니다. 용의 몸은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몸통의 사진들은 몬따네르의 건축물에 있는 장식 들의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설치물은 루이스 도메니크의 세가지 핵심 측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첫번재는 그의 이데올로기, 두번째는 그의 건축적 측면 그리고 마지막은 그의 학술적 측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을 보시면, 이 루이스 도메니크가 어느 지방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맡았는지, 그의 작품과 스케치들을 보실 수 있어요.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산빠우 병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소들을 찾아서 도메니크 이 몬따네르 건축 여행 루트를 짜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설치물을 지나서 보시면 사진에 첨부해드린 이런 천사 조각상이 모여있는 예쁜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은 이 병원 곳곳에 조각되어잇는 천사 상들의 형상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이 병원의 수호자이자이기도 하고, 또 이 천사들은 기독교에서의 전통적인 표현중 하나죠. 그리고 또 하늘과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며 또한 수호자의 역할도 하는, 병원에서 항상 있는 두가지, 삶과 죽음을 모두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제 이 병원을 둘러보시면 외벽이나, 지붕 꼭대기에 이 천사상들이 보이실 거예요. 스페인의 유명한 조각가인 에우세비 아르나우와 파우 가르가요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천사상이 놓여있는 곳 바닥을 봐주세요. 자 우리는 이제 이 살바도르 파빌리온에서 나와서 정원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자 모두 정원으로 나오셨나요?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병원 단지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보입니다. 어떠신가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말을 하지 않으면 정말이지 병원이라는 느낌을 전혀 1도 받을수 없는 듯한 모습이예요. 제가 갔을때는 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서 정말이지 이 정원에 앉아서 건축물 외관도 감상하고, 또 풀들도 보면서 좀 멍하니 앉아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산파우의 정원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결합하여 설계된 공간입니다.
환자와 방문객이 야외에서 산책하기에 좋게 나무와 식물이 있는 자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짜 이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치유가 될 것 같은 공간입니다. 루이스 이 도메네크는 설계를 할때, 이 병원이 넓은 녹지로 둘러싸인 독립된 파빌리온이 있는 하나의 정원 도시를 생각하면서 지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 정원은 환자가 바깥 공간과 접촉하면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환자의 회복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겨울에에 태양이 지나가는 자리를 고려하여 겨울 정원을 만들고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하는 잎이 무성한 나무가 있는 여름정원을 만들었어요. 언제나 사시사철 환자들이 산책하기 좋은 정원을 만들고 싶었던거죠. 그리고 또 이곳에 심어져 있는 식물들은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들을 심어 놨어요. 지금보다 그 당시에 아마 더 많이 쓰여졌을거예요. 복통을 치료하기 위한 마리알루이사를 심었고, 샐비어, 라벤커 로즈마리 등 약으로 쓸 수 있는 허브종류들이 많이 심어져있기도 하고 또 오렌지 나무, 느릅나무 라임나무 삼나무 등등 환목 수목 식물 총 60여종 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런 다양한 식물군들 덕분에 다양한 동물군도 볼수가 있었는데, 이 산 빠우 정원에서만 50여 종의 새가 관찰이 되었다고 해요. 그들중 일부는 둥지를 틀고 이 곳에 사는 새들도 있었구요. 이런 다양한 새들의 존재 덕분에 해충으로 간주되는 다른 종, 예를들면 비둘기나 쥐 및 생쥐 들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고도 해요. 참 이렇게 잘 조성해 놓은 정원으로 인해, 사람은 약도 얻고, 아름다움을 보며 또 위생상태까지 관여를 한다니, 정말 잘 생각한 건축, 사람을 위한 건축이 무언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정원에서 보시면 정원의 가운데에 딱 자리잡고 있는 건물을 보실 수가 있는데 저희가 다음으로 갈 수술실 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수술동 외관을 살짝만 설명하고 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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