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의 석양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리알토 다리 근처 호텔에 투숙했는데, 길이 좁아서 호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늦은 밤, 거리 산책 또한 권장 사항이 아닌듯....
베네치아 정말 가이드로 잘 구경했습니더. 필수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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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여행준비 시작
01:43 투어라이브 이용법
본조르노! 이탈리아 역사와 예술을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 키아라입니다. 그동안 제가 로마와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같이 이탈리아 굵직굵직한 도시들 위주로 여러분께서 많이 찾는 장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여행 안내를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베네치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 정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다름 아니라 베네치아가 조금 미리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다 위에 만들어진 도시다 보니까 이 장소 자체가 여행하는 데 있어서도 조금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대중교통 이용방법도 다른 곳과 다르고요, 숙소를 잡을 때에도 고려해야 할 점이 남다른 그런 장소인데요.
실제 저는 이탈리아 로마에 가장 오래 살기는 했었지만 현지 가이드 생활 후반부에는 제가 속했던 회사에서 베네치아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직접 베네치아에 머물고 살면서 투어를 만들기 위해 공부도 했었는데요.
그래서 머물며 살았던 이야기와 직접 투어를 만들고 여행자들을 만나 피드백을 받았던 입장에서 여러분이 베네치아 여행을 직접 준비할 때 어떤 부분이 막막할 지, 또 어떤 부분이 궁금할 지를 고민하며 이 투어를 만들었습니다. 베네치아 여행을 떠나기 전, 혹은 여행을 가는 길에 이 투어를 들으실 여러분들께 미리 다양한 정보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인데요, 다양한 정보를 디테일하게 챕터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으니까 필요한 정보들은 편하게 찾아 들어주시구요. 부디 편한 베네치아 여행에 이 투어가 큰 도움 되길 바라면서 우리 베네치아 여행준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자 잊지 마시고 투어 구매한 후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투어 사전 다운로드 해두시고 들으시면 더욱 편하실 거구요. 어플을 통해 오디오 투어를 이용할 때 재생하면서 기본적인 속도 조절, 구간 이동 가능한 거는 직관적으로 어플 사용 방법 딱 눈에 들어오실 거예요. 그런데 또 혹시 재생 중에 좀 자유롭게 구간 이동을 더 많이 하고 싶다 하신다면 재생 중에 나타나는 빨간 선을 꾹 누르게 되면 재생바를 원하는 만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의 장점 중 하나는 미리 듣기고, 또 하나는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는 점이잖아요. 여러분께서 편하게 이 어플을 통해서 여행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00:00 베네치아 역사 시작
00:58 참고 사진: 훈족과 베네티아인
02:14 토르첼로 섬에 정착한 베네치아인
04:24 베네치아 도시 건설
05:09 참고 사진: 이탈리아 현지 책
06:27 참고 사진: 말뚝 박기
07:51 바다와 결혼한 베네치아인
09:21 현대의 베네치아 배들
10:22 운구 행렬
11:41 상하수도
12:25 베네치아의 우물
일찍이 이 곳 바다의 도시 베네치아는 알테르 문디(Alter Mundi), 즉 라틴어로 세상의 다른 곳이라고 불리웠던 곳입니다. 곧 직접 베네치아 여행을 하게 되면 그 풍경을 보면서 이 말을 온전히 이해하시게 될 텐데요. 전 세계 운하가 있는 도시를 'ㅇㅇ의 베네치아'라고 부르게 되는 그 원조, 바로 그 원조가 베네치아죠? 바다 위를 개척해서 만든 이 베네치아는 어떻게 역사가 시작되었는지 기본적인 여행 정보 이전에 먼저 이야기를 한 번 드려보는 시간 가져볼려고 합니다.
먼저 한 가지 특별한 걸 알려드리자면요, 지금의 유럽 대부분 주요 도시들이 그 기원을 대체로 고대 로마에 기원을 두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좀 독특하게 베네치아는 고대 로마 시대 때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도시입니다. 오히려 고대 로마가 멸망할 때, 그 이후 우리가 알고 있는 베네치아라는 도시를 바다 위에 짓기 시작하는데 누가? 바로 피난민들이 짓기 시작을 해요.
우리 첫 번째 참고 사진 보시면 잠깐 어릴 때 교과서 보는 기분 좀 날텐데요. 공부하자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보면 혹시 어렴풋하게 기억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훈족, 게르만 대이동, 이런 단어들이요. 우리 어릴 때 주입식 교육으로 스쳐 지나가면서 이런 내용들이 분명 귀에 지나가긴 했을 거거든요. 훈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5세기, 훈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5세기, 훈족의 왕 아틸라라는 인물이 유럽 쪽으로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움직이면서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고트족, 그리고 동고트족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요. 5세기 초의 로마는 이미 쇠락의 길을 걷다가 잠시 후인 곧 476년에 멸망을 하게 됩니다. 이 말인즉슨, 당시 고트족이 로마 제국의 국경을 넘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을 해도 이걸 막거나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 더 이상 고대 로마는 힘이 없었다라는 말이 되거든요. 지금의 베네치아는 우리 식으로 이제 도 개념으로 말을 해보자면 베네토주, 강원도 경기도 뭐 이런 식으루요. 베네토라고 하는 주에 속하는데요, 원래는 이 지역 육지에 살던 사람들을 '베네티아인'이라고 말을 했었어요.
그런데 훈족 고트족 이런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이민족에 쫓기고 쫓기면서 베네티아인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야만 했던 거죠. 바로 그들이 피난민들이었구요. 다음 참고사진을 보시게 되면 베네치아 본섬이 아닌 주변 습지의 모습을 제가 올려놨는데요. 영어로 라군, 그리고 이제 이탈리아어로 라구나, 우리말로 석호라고 부르는 지대인데 이런 지역들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면서 형성된 호수지대, 그런데 이 호수지대에 퇴적물이 군데군데 쌓여있는 모습들이에요. 베네치아 여행을 하면 실제로 무라노 섬, 부라노 섬, 이런 섬 여행들 가실 때 이런 지대들을 지나가게 되거든요. 근데 그 중에 제일 육지에서 가까운 쪽에 토르첼로라고 하는 섬이 있었어요. 원래 5세기의 피난민들이 가장 먼저 이민족들의 이동을 피해 피난을 가서 살기 시작했던 곳은 지금 우리가 여행하는 베네치아 본섬이 아닙니다. 네, 바로 지금 사실 많은 여행자들이 찾지 않는 토르첼로라는 섬이 있는데요. 참고 그림처럼 육지에서 습지대를 이용해서 더 가깝게 피난가기 좋았던 지역, 바로 토르첼로 섬에 자연스럽게 가장 먼저 베네치아인들이 살게 되었던 거죠.
물론 그들이 처음부터 이런 섬 지역에 피난을 가서 오래 살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민족들이 이제 지나가면, 다시 안전해진다면 육지로 돌아갈 생각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던 겁니다. 바다와 연결돼서 염분이 높은 호수의 퇴적물. 당연히 무른 땅에 잠시 거주할 생각이었을 때는 가벼운 무게로 단촐한 집을 지어 살았었구요. 자연스럽게 이때는 바다를 활용해서 살아가야 하다 보니까 원래 이제 바다 쪽에 살았던 사람들처럼 초기 베네치아인들은 어부가 많이 됐었고, 또 소금을 만들어 살았고, 이것들을 내다 팔아서 육지에서 또 필요한 것들을 사 오게 됩니다. 베네치아인들은 바다 위에 살면서 배를 이용해서 무역을 하게 되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역사적인 흐름이었던 거죠. 자 이 이야기는 다시 나중에 기회 될 때 하구요.
여기선 그래서 이 무른 땅에 어떻게 지금과 같은 도시를 건설하게 되는지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데요. 베네치아를 건국한 때를 보통 역사적으로 기원 후 412년으로 정했구요. 그때부터를 베네치아 역사로 보기는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던 상황 때문에 본격적으로 베네치아라고 하는 도시국가가 만들어진 것은 7세기 중반 이후의 일이었다고 볼 수가 있어요. 실제로 베네치아에서는 국가원수, 총독을 도제라고 부르거든요. 근데 697년, 베네치아 역사상 처음으로 도제가 선출되고,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베네치아, 도시 건설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 자료를 보시게 되면 제가 이탈리아 현지 책을 찍어놨는데요. 그림에 물고기 모양처럼 생긴 베네치아 본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주황색이 위에서 조금이었다면 점점 주황색 부분이 넓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죠. 네, 자료 그림의 오른쪽 위편을 보시면 시기가 써있거든요. 첫 장 윗부분에는 이제 8~9세기, 주황색으로 표시된 베네치아 섬 숫자가 훨씬 적다가, 그 바로 아래 9~11세기, 그리고 그 다음 자료 페이지에는 13세기까지 점차 베네치아 본섬이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이제 기록으로 보면 이렇다고 합니다.
여러분, 정말 말 그대로 베네치아는 이제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아니 섬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작은 섬 조각들을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토대를 다졌다는 거. 네 그래서 베네치아 여행 실제로 가시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과 대리석으로 세워진 화려한 건축물에 놀라시겠지만, 정말 그걸 버티고 있는 땅을 이 바다 위에 다진 것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놀라운 거거든요. 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베네치아인들이 이 도시를 만들었는지, 그 모습도 자료로 한 번 더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릴게요.
다음 자료 그림 보시면 기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바다에 무른 땅을 활용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단단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 베네치아인들은 가장 아래, 참나무 말뚝을 연필처럼 뾰족하게 끝을 만들어서 지반에 박아 넣습니다. 그런데 이때 가장 먼저 아마 의문점이 하나 떠오를 텐데, 아마 나무가 물에 닿으면 당연히 썩지 않나라는 의문점이 먼저 드셨을 거예요. 근데 베네치아인들은 경험 상, 나무가 바닷물에는 잘 썩지 않고, 오히려 공기와 물이 같이 닿는 곳이 잘 부식한다, 잘 썩게 된다는 걸 알게 돼요. 그래서 오히려 나무를 바닷물에 절여서 더더욱 단단하게 만들고요.
그리고 저 아래 깊숙이 박아 넣은 다음에는 그 위로 벽돌을 한 번 쌓고 또 바닷물과 닿는 부분의 최종적인 포장은 지금의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많이 가지고 오게 되는 라임 스톤이라는 대리석으로 덮게 됩니다. 그러면 나무는 실제로 바닷물에 절여진 상태로 단단하게, 하지만 공기와의 접촉은 없기 때문에 썩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그 다음 자료 사진들 보시게 되면 2장에 실제 베네치아 토대 공사하는 모습들을 제가 2장 올려놨는데요. 보시면 빽빽하게 끼워진 이 나무 막대들이 여전히 부식되지 않고 튼튼하게 박혀있는 모습들을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토대를 만들면서 그 다음 자료처럼 지금 베네치아 건물들 아래 이런 토대로 잘 작은 섬들을 하나씩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짓게 되구요. 이런 섬과 섬 사이는 다리로 연결을 해서 건너다닌다거나, 또 가장 편하게 이동하는 방법은 바로 운하를 따라서 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 게 베네치아인들의 이동방법인 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인공 섬의 집합체, 그게 바로 118개의 작은 섬을 400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을 해서 물고기 모양처럼 보이는 것, 바로 이게 베네치아 본섬인 거구요. 상상이 되시나요? 약 1500년 전에 이곳으로 피난 와야 했던 베네티아인들, 바로 그 피난민들이 만들었던 바다 위의 기적! 아니 정말 살아남기 위해서 이 바다를 극복하고 그 위에 집을 짓고 살면서, 이후에는 지중해 무역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쌓으며 '바다와 결혼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베네치아인들인 겁니다.
자 이렇게 바다에 섬을 만들어 살다 보니까 다른 육지 도시들과 다르게 공간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구요. 그렇다보니 다른 곳과 다른, 독특한 문화도 생길 텐데요. 골목은 어느 순간 바다와 만나서 갑자기 끊기게 되구요. 길 대신 다리를 건너야 할 때가 비일비재하고, 옛날 귀족들이 마차를 탈 때 베네치아는 화려하거나 또는 아니거나 차일 뿐, 대부분 배를 몰아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그건 정말 당연히 마찬가지라서 다음 자료 사진 보시면 지금 현대의 베네치아 직접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배들도 보실 수가 있거든요. 여기는 과일 트럭도 과일 배, 택배를 보내는 택배차도 택배 배, 쓰레기차도 쓰레기를 치우는 배가 있어요. 또 당연히 경찰차, 앰뷸런스, 119, 소방차 같은 이런 차들도 모두모두 배로 운영되는 게 베네치아입니다. 그리고 정말 흥미로운 게 이런 공무용 배들만 빨리 달릴 수가 있어요. 왜냐면, 운하를 빠르게 달리면 아무래도 파도가 치면서 다른 배들, 예를 들면 수상 택시, 곤돌라, 수상 버스, 이런 서로 서로 배들의 운행과 또 건축물의 훼손에 영향을 주게 되거든요. 그래서 보통 대중교통, 수상 버스, 수상 택시 같은 이런 모터가 있는 배들이라도 운하에서는 시속 최저 10키로 또는 최대 30키로 정도로 움직이게 되는데, 경찰배, 앰뷸런스, 그리고 소방배 등만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거죠.
실제로 제가 봤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또 운구 행렬이기도 했거든요. 원래는 베네치아 전통적인 매장 방식은 원래 수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797년 나폴레옹에 의해서 이 베네치아가 정복되고 나서 '산 미켈레'라고 하는 섬을 형성을 하면서 여기에 무덤섬을 만들게 돼요. 실제로 지금은 이 섬까지 장례를 할 때도 이제 운구 행렬이 바로 배로 이동을 하게 되는 거죠.
또 실제로 베네치아 여행 가면 또 다른 흥미로운 게 참고 사진처럼 나무들이 박혀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있거든요. 근데 운하가 아닌 넓은 바다로 가면 이 나무 말뚝들이 굉장히 두껍게, 3개씩 묶여서 바다에 꽂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건 배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깊은 수심대를 표시한 뱃길, 그러니까 육지 사는 우리 입장에서는 이런 나무 기둥들이 차도가 되는 뱃길을 의미하는거구요, 또 운하변에는 얇은 나무 말뚝으로 라인을 만들었다라고 하면 곤돌라 또는 수상 택시, 이런 배들을 정박 시키는 주차 라인이 되는 겁니다.
참고로 이런 나무 말뚝들은 공기와 해수면에 동시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썩게 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여러분들이 여행을 하다보면, 종종 이런 뱃길이나 주차 라인의 나무 말뚝을 교체하는 모습은 보실 수가 있을 거예요.
아유 그뿐이겠습니까? 네, 하수? 당연히 건물 아래 운하로 물이 빠져나오도록 돼 있구요. 어 그러면은 상수는 깨끗한 물은 어디서 얻지?라고 이런 생각이 들 텐데, 물론 현대에는 상수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이제 편하게 이용을 하지만, 옛날에는 우물을 사용했습니다. 네, 그런데 여행을 하다보면, 이 우물들 지나가다가 베네치아에서 많이 보실 수 있거든요. 참고사진처럼 예쁜 우물들 많이 보게 되는데 현재에는 이제 현대 기술로 상수를 끌어오다 보니까 그 유물을 사용하지 않아서 전부 뚜껑이 덮여 있어요. 근데 이걸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물을 어디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아래로 팔수록 바닷물인데 이걸 식수로 활용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베네치아는 일반적인 육지의 우물과도 다릅니다. 마지막 참고그림 보시게 되면 광장 가운데, 빗물을 받아서 정수기 필터처럼 모래들로 여과를 한 다음에 이 모인 깨끗한 물들을 공공 우물로 사용을 했었어요. 이런 부분들만 봐도 정말 남다른 곳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행하다 보면 그래서 걸으면서 정말 끊임없이 궁금증이 생기는 곳이 베네치아예요. 물론 현대에는 어지간한 것들이 다 기술로 많이 가능해져서 좀 편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하면서 바다 위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 도시를 건설하고 또 그 모습을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세상의 다른 곳, 여러분 베네치아의 별명이 이제 좀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요? 베네치아 여행하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만 말씀을 드렸는데도 이렇게 흥미롭습니다. 자 그렇다면 또 다른 이야기들은 또 차근차근 기회 될 때마다 더 전해드리는 걸로 하구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만한 여행 정보,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볼게요. 다양한 챕터로 세분화 했으니까 필요한 정보들 그때그때 확인해 보시고 언제든 궁금한 점은 후기에, 후기가 아니어도 질문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여행자로 유럽에 날아왔다 역사와 예술을 이야기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현지 가이드로 활동한 것이 어느새 9년!
웅장한 건축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이탈리아지만, 역사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해드릴때마다 눈이 동그래지는 여행자를 만나는게 너무 즐거워요.
알면 알수록 더욱 놀랍고 흥미로운 역사와 예술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여행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비타민 가이드' 키아라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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