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라이브, 기대이상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숙소 중 BNB에 대한 설명 및 추천 사례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또한 투어라이브 들을 때, 재생(멈춤) 바가 뒤로 가기해도 없어지질 않습니다
7월의 로마, 많이 더워요. 이른 아침 투어 추천해요. 1주일 혹은 그 이상의 투어라면 오후 볕이 많이 드는 숙소는 피하세요~ 한 달 살기 하고 있는데, 서향의 강한 빛이 들지 않아서 낮에도 집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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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on giorno!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탈리아 여행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오디오 가이드를 하면서요, 10년 전의 첫 혼자 유럽여행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두려움을 넘어서 무서움까지도 느껴지기도 했어요. '소매치기가 많다던데, 어디 맛집은 꼭 가야 한다던데, 투어는 뭘 들어야 될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여행의 즐거움 보다는요, 걱정과 고민으로 가득 찼습니다. 만약 그때 10년 전 그 날, 이런 오디오 가이드를 만났다면, 나의 이탈리아 여행에 하나하나 조언해 줄 수 있는 전문 가이드가 있었다면 여행이 조금 더 풍성하고 아름다워지진 않았을까요? 10년 전, 첫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그 마음으로 또 10년 간 수많은 여행자를 만나는 가이드의 마음으로, 그동안 받았던 질문을 모아 모아 꾹꾹 눌러 담아 준비했습니다. 이 눌러 담은 게 터질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친절한 TMI 가이드거든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이탈리아 소개, 여행하기 좋은 시기, 명소, 짐 싸는 방법, 문화,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의 꿀팁까지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들려드린 모든 정보와 꿀팁을 받아갈 준비가 되셨나요? 들리지 않습니다. 되셨나요? 네!! 저와 함께 하시죠. 10년 전 두려움과 고민 많았던 첫 이탈리아 여행, 떠나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과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떠나야 하는 이유, 매력 넘치는 이탈리아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오늘 투어라이브 이탈리아 여행을 소개할 여행 레코드, 여행 디렉터, 태리가이드입니다.
투어라이브. 저를 통해 처음 만나는 여행자분들도 계실 텐데요. 유럽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의 기초 상식부터 현지 전문 가이드가 소개하는 관광지 설명, 역사, 문화까지 다양하게 골라 들으실 수 있거든요. 특히나, 복잡하게 여럿이 다니는 게 아닌, 혼자 조용하게 유럽을 즐기고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만 한 게 없습니다. 지금은 저도 이렇게 이탈리아를 소개하는 가이드로 인사드리지만, 올해 첫 유럽 여행이었던 프랑스 파리에서 투어라이브 오르세 미술관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직접 다운받아 들었던 여행자이기도 했습니다. 어디서나 들을 수 있구요. 언제든지 반복할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데요.
앱을 이용하실 때 재생하면서 기본적인 속도 조절이나 구간 이동도 가능하고요. 또 재생 중에 나타나는 빨간 동그라미를 누르면 앞뒤 5초간 구간 이동 외에도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재생바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여행 책, 복잡한 검색 없이! 전문가를 통해 듣는 생생한 이야기, 투어라이브 오디오 가이드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00:00 이탈리아와 한국
00:46 가톨릭 국가
01:54 이탈리아어 인사
02:20 좀더 쉬운 버전
02:50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이탈리아는요, 대한민국과 같습니다. 삼면이 바다, 동고서저의 지형, 한국은 백두대간, 이탈리아는 아펜니노 산맥이 딱 자리잡고 있구요. 계절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입니다. 계절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뒤에서 해드릴게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정도 많고, 말도 많고 열정적인 성격까지도 어쩜 이렇게 똑같이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생긴 에피소드들도 정말 많은데, 그런 에피소드들 여기서 다 해드리면, 오디오 가이드 안 끝납니다. 적당히 제가 좋은 부분들, 여러분이 꼭 알고 계셔야 될 것들만 쏙쏙 뽑아놨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점도 많습니다. 이탈리아는요, 한반도의 1.4배, 북한을 제외한 남한에는 약 3배의 면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큰 나라이기도 하구요. 인구는 대한민국은 약 5000만 명, 이탈리아는 약 6000만 명입니다. 가톨릭의 총 본산인 바티칸이 로마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국민의 85%가 카톨릭 신자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여행을 혹시나 다녀오신 분들, 또는 유럽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뭐다? '이 성당이 이 성당이야. 한 블록만 봐도 이 성당이 있고 또 하나만 가도 이 성당이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어딜 가도요, 이제는 그 성당들조차도 하나도 멋있어 보이지 않는 그 이상한 현상들, 이게 바로 또 카톨릭을 가장 많이 믿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일정을 타이트하게 계획하는 대신 조금 더 여유 있게 오래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여정으로 여행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언어는 또 어떨까요? 이탈리아어라는 이탈리아만의 언어를 쓰고 있는데요. 혹시 제가 가장 처음에 했던 말 기억나십니까? 뭐라고 했을까요? 여러분들? 바로 '본 조르노'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 말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그리고 격식 있는 인사를 할 때 가장 처음 하는 단어이기도 해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안녕하세요'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자, 본 조르노라는 말이 조금 나는 어색하다, 아니면 나는 너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딱 쉽게 제가 정해드릴게요. 두 글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바로 뭐다? '차오'입니다. 너무 쉽죠? 누구나한테 가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짜오, 차오' 차오라고 얘기를 해도 되고 짜오라고 조금 더 강하게 이야기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자 인사는요, 너무 쉬운 게 일단 두 글자라서 외우기도 쉽구요. 그리고 만날 때 또는 헤어질 때도 차오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다른 건 다 기억하지 않아도 꼭 기억하면 좋을 인사, 본 조르노 또는 차오. 여기에 제가 한 마디만 더 붙여볼까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그라찌'. 요거까지 더해지면요, 누가 알까요? 여러분들 젤라또 한 스쿱이 더 올라갈지 여러분이 식사하고 난 뒤에 식후주로 받는 리몬 첼로 한 잔을 서비스로 받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말씀드렸죠? 이탈리아 사람들 정도 많기 때문에요. 그 나라의 언어로 인사한다는 건요 굉장히 중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자 연습해볼까요? 본 조르노! 차오! 감사합니다는 그라찌에입니다. 요거 꼭 가서 써먹으시고요. 어땠는지 후기 저한테 남겨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태리가이드입니다.
10년 전 저에게 첫 유럽 배낭여행은 설렘과 호기심이였습니다.
친구들은 '역마살'의 시작이였다라고도 합니다.
호기심과 역마살은 또 다시 새로운 직업을 내고,
원없이 여행 할 수 있는 3년간의 승무원 생활을 통해
전 세계 미술관 박물관을 다니며 가이드가 아닌
진짜 "여행자"의 입장에서 투어를 듣고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당신과 함께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0년전 제가 그랬듯이
우리가 얼마나 노력해서 온 유럽인지 잘 알고 있기에
남들과 다른 저만의 7년차 이탈리아이야기
유럽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 태리가이드를 통해
그리고 바로 이곳 투어라이브에서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