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기차로 도착한 지로나에서 성벽을 따라 걷다가 내려온 이곳, 왕좌의 게임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지로나 대성당. 일요일이라 미사가 진행 중이었고, 어느 현지인 부녀의 뒤를 따라 옆문으로 들어 갔더니 마침 미사를 하고 있어서 조용히 뒤에 앉아 참례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군 가이드 외에 지로나 대성당 가이드는 없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들어보시기 바래요. 아는만큼 보인다. 보이는 만큼 느낀다.
투어라이브가 아니라면 이렇게 상세한 설명 못 들었을 꺼에요. 지로나 대성당의 내부 외부 다 꼼꼼히 설명 들으면서 보니 여행이 더욱 재미 있어요.
모든 콘텐츠는 저장해야 볼 수 있어요. 해외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다운로드 해 두세요!
안녕하세요. 스페인 지식 가이드, 김군입니다.
1년만 있다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온 바르셀로나가 이제는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어버렸어요.
첫 해에 왔을 때는 에이 "스페인에 또 오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1년만 더.. 1년만 더.. 하다가 벌써 6년이 되어버렸고, 제 20대 인생을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가이드를 하는데 보냈어요.
평생 직업이라 생각하는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 일에 임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한 모습들을 손님분들께서 알아주셨는지 좋은 회사에 제의를 받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는 직업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제 직업이 장기 여행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보다 더 먼저 여행한 제가 미리 보고 공부하고 몸으로 직접 겪었기에 이 건축물들, 문화들 그리고 이들이 왜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고 왜 이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된거죠.그래서 지금도 아직 여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랑 같이 여행해 보실래요? 제가 아는 모든것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럼 같이 Va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