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지식 #빠져드는 입담 #진짜 투어같음 #센스있는 꿀팁 이번 대만 여행중에 들었던 투어라이브 대만 오디오 가이드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에서도 이 콘텐츠가 단연코 최고였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장과 일대일로 매치되는 흐름의 구성이 너무 매끄러워 가이드가 직접 동반한 듯한 기분이 들었고, 무엇보다 알찬 내용이 아주 적절한 길이로 담겨 있어서, 빠른 재생이나 스킵 없이 질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따라가면서도, 아주 여유있는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가이드 분의 목소리 톤과 발성이 워낙 훌륭하신데다 녹음된 오디오 퀄리티가 좋아서, 듣는 즐거움이 더 컸다는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현장에 따로 설명 패널이 붙어있지 않은 영국대사관저의 호출벨과 벽돌조각 장식 같은 보물찾기 콘텐츠도, 직접 찾아 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딱 하나, 테니스장이었던 잔디밭 한편에 전시되어 있는 시대별 대포는 바로 찾을 수가 없었어요. 영국대사관저 회랑을 돌다가 찾았죠. 잔디밭 뒷편이라고 꼭 집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깊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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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투어를 함께 할 메이 입니다.
단수이는 제가 대만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인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홍마오청을 함께 둘러보려고 합니다.
먼저, 홍마오청이 있는 단수이 소개를 잠깐 하고 시작할게요.
단수이구는 타이베이시가 아닌 신베이시에 위치한 행정구역인데요,
신베이시는 수도인 타이베이를 둘러싸고 있어서
한국의 경기도와 비슷한 모양의 도시입니다.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으로도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대만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이름을 날렸구요,
홍마오청, 소백궁 같은 문화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단수이에 오셨다면,
홍마오청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홍마오청 투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여쭤 볼게요~
여러분은 홍마오청을 어떤 곳으로 알고 계신가요?
저도 홍마오청을 잘 몰랐을 땐
그냥 단수이에서 많이 가는 장소? 사진찍기 좋은 곳?
정도로만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홍마오청의 의미를 알고 나니까 건물이 달라보이더라구요.
홍마오청은 약 400년 전 네덜란드인에 의해 지어진 요새인데요,
이곳은 대만 역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곳이고,
그만큼, 사연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홍마오청 지구에서는 홍마오청과 영국 대사관저, 이렇게 두 건물을 보실 수 있고,
대사관저 건물에서는 19세기 대만 속의 작은 영국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홍마오청은 단수이강과 건너편의 관음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한 숨 돌리면서 여행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홍마오청 지구는 아름다운 단수이의 풍경, 이국적인 건물, 그리고 대만의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수이 최고의 유적지 입니다. 오늘 투어를 통해 평범하게만 보였던 홍마오청이 새롭게 느껴
지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홍마오청 투어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여행 메이트, 오지현(May) 입니다.
일년 내내 초록초록한 풍경이 가득한 곳,
대만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곳,
여행자를 기꺼이 반겨주는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곳..
대만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너무 어렵네요.
이렇게 저는 대만의 매력에 빠져버렸답니다:)
대만에 머물며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하고자 블로그에 여행과 생활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했고, 신기하게도 투어라이브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대만은 아직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런 대만의 매력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릴게요!
* 블로그: hibisher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