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이 사랑한 술자리 장소, 포석정

자 여러분 포석정 내부로 입장 하셨네요 들어온 소감이 어떤가요 너무 작다 아무것도없다 괜히 왔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직 포석정의 진짜 모습을 1도 보지 못했습니다 투어가 끝날때쯤엔 여러분은 이 텅빈 포석정이 생동감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시작하기 앞서 우선 돌로 된 울타리 옆에 있는 커다란 나무 쪽으로 이동해 주세요 자 그럼 나무 옆에서 셨나요 여러분 눈앞에 보이는 구불구불한 돌 무더기가 바로 보석입니다 바로 우리가 있는 포석정의 주인공이자 보석 정 은이 포석이 있는 정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포석 혹시 무언가를 닮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까치발을 들고 자세히 보세요 어때요 회색빛 돌의 구불구불한 바깥 면이 마치 전복을 떠올리게 하죠 옛 신라 사람들 눈에도 똑같이 보였던지 전복 포차의 돌 석자를 써서 전복을 닮은 돌이 다해서 포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요 그럼 이 포석의 용도는 뭐야

그런데 이렇게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포석정은 아이러니하게도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곳이었기에 이렇게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바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라 멸망의 결정적 순간이 이것 포석정에서 벌어졌기 때문이에요 때는 서기 927년 당시 신라는 벼랑끝에 몰려 있었어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하고 300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신라는 어느덧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이런 난세에 영웅이 등장하는 법이죠 혼란스러운 상황을 끝내고 자 우리에게 드라마 태조왕건으로 익숙한 왕건 궁예 견훤의 걸 출 한 영웅들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이둘중 후백제 왕 결혼은 신라로 쳐 들어가서 바로 이것 포석정에서 신라 55대 왕인 경영을 사로 잡았습니다 2 신라의 경영은 결혼으로부터 자살에 감동받아 결국 목숨을 끊게 됩니다 이후의 결혼의 지시로 56대 경순왕이 오지만 개발자 꼭두각시 왕에 불과 있으니 실질적으로 신라 천년의 역사는 경영이 죽 으니 곳 포석정에서 끝이 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