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갤러리 듣다가 트라팔가 광장 이야기도 궁금해서 들었는데 그냥 스쳐 지나갈 뻔 했던 곳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트라팔가 주변의 관광 동선이나 맛집 동선은 내셔널 갤러리 중심으로 소호. 뮤지컬. 피카딜리 서커스 인근 갈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올패스로 신청했더니 런던 정보를 다양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런던에 가게 되면 들리지 않을 수가 없는 트라팔가 광장… 제가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일찍부터 설치되어 있었는데 대영 박물관 내 줄을 기다리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멀리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그런 추억이 있는 광징에 대해 여러 지식 알려주는 투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저장해야 볼 수 있어요. 해외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다운로드 해 두세요!
런던에 싫증 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 난 사람이다. 런던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신 말이 아닐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싫증날 틈 없는 매력적인 도시 런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영국 런던의 국립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입구 코앞까지 함께 할 루시입니다. 현재는 서울로 서울에 살고 있고요. 10년 넘게 산 서울만큼이나 3년 살았던 런던을 사랑하고 여전히 런던 할이를 하며 이 추억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가이드가 되어서 여러분에게 런던을 소개할 수 있게 되니 굉장히 기쁘네요. 런던은 파리와 함께 유럽 여행을 처음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입니다. 어쩌면 처음일지 모를 여러분들의 유럽여행 제가 모쪼록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될텐데 말이죠.
별다방 바리스타러 그리고 투어 가이드로 지내면서 제가 발견한 이 도시의 매력을 쉽고 알차게 그리고 재미있게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런던의 관광명소를 담은 멋진 사진들 많이 보셨을 텐데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여러분이 가시게 될 내셔널 갤러리와 앞의 큰 광장인데요. 이곳은 트라팔가 광장입니다. 내셔널 갤러리를 가려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이 트라팔가 광장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해드리려고 해요. 물론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던 건 아니고, 17세기까지만 해도 전혀 다른 용도로 쓰이던 곳이었어요. 바로 화이트 홀 공전에 속한 마곡가 안뜰이었습니다. 역시 왕승 고장 마구간 앞뜰인데 스케일이 남달랐네요. 1812년에 존 네쉬라는 건축가를 시작으로 이곳은 차츰 대중들에게 개방된 문화 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트라팔광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건 1830년부터였어요.
그로부터 이 년 뒤인 1832년에 내셔널 갤러리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여러분이 보시는 모습처럼 이렇게 같은 공간 안에 자리한 짝꿍이 되었어요. 존 네시 이후로도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트라팔가 광장을 거쳐 갔는데요. 찰스베리경이 지금과 비슷한 모습에 디자인을 제시했습니다. 광장 가운데에 엄청 높이 솟아 있는 동상 보이시나요? 꼭대기에 누가 서 있는 모습인데 바로 트라팔가 해전의 영웅인 호라시오넬슨 제독입니다. 광장의 이름이 트라팔가이다. 보니 아주 잘 어울리죠 여기에 양쪽에 커다란 두 개 분수를 포함한 모습이 그의 계획이었습니다. 건축가 윌리엄 레인튼이 단독으로디슨 제독의 기념비를 제작했고 조각가 에드워드 랜시어경이 레슨 제도 기념비 주변에 네 마리 청동사자들을 제작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로 향하는 중앙계단 부근에 있는 테라스 보이시나요? 내셔널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광장 북쪽 부근에는 카페와 공중화장실이 있는데요. 2테라스가 가장 마지막에 완성이 되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 런더너이자 현 서울러, 전직 가이드 루씨입니다.
10년 넘게 산 서울만큼이나 3년 살았던 유럽을 사랑하고, 여전히 유럽앓이를 하며 이 추억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시 가이드가 되어 여러분에게 유럽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런던과 파리는 유럽 여행을 처음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죠. 어쩌면 처음일지 모를 여러분들의 유럽 여행! 저와 함께 첫 단추를 잘 끼워볼까요? 별다방 바리스타로, 그리고 투어가이드로 지내면서 제가 발견한 도시의 매력을 쉽고 알차게, 그리고 재미있게 여러분에게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