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젊은 지성이 모이는 대만대 투어
- 투어유형: 오디오가이드
- 투어주제: 명소투어
- 트랙: 12개 트랙
- 플레이시간: 00:24:42
- 다운로드 용량: 18.9MB
타이따 타이따(臺大太大)!
대만 사람들은 국립대만대학을 두고 이런 말을 하고는 합니다. ‘대만대 진짜 크다’는 뜻 입니다. 국립대만대학은 대만 전체 국토의 1%를 가지고 있는 ‘땅 부자’학교입니다. 땅부자 학교 답게 타이베이 중남부에 자리한 국립대만대학 본 캠퍼스도 ‘광활하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넓습니다.대만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에도 등장하는 야자수길이 인상적인 국립대만대학 본 캠퍼스는 정말 얼마나 넓을까요?이번 투어를 통해서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이던 1928년 일본이 세운 9개 ‘제국대학’ 중 하나인 다이호쿠(타이베이)제국대학을 모체로 하는 국립대만대학은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학교입니다. 이른바 ‘올드 캠퍼스 구역’으로 불리는 옛 다이호쿠제국대학 캠퍼스 구역에는 오랜 역사를 말없이 보여주는 옛 건물들이 본 모습을 간직한 체 남아 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국립대만대학의 상징 야자수길을 걸으며, 국립대만대학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취한 달의 호수’라는 뜻의 취월호에 앉아 국립대만대학의 역사, 땅부자 학교가 된 사연, 대학이 배출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알려 드립니다.
“대만은 제2의 고향입니다"
저는 대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마다 늘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약 10년 전, ‘알 수 없는’ 인연의 힘에 이끌려 ‘대만’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습니다. 3년 간 유학 기간 동안 푸근한 정(情)으로 유학생을 품어 주었던 대만과 대만 사람들은 어느새 또 다른 고향, 또 다른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한국으로 돌아 온 후 ‘잠시 잊혀진 이웃’ 대만에 관한 책을 쓰고 글을 쓰고 강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만 홍보 대사, 대만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투어라이브’ 를 통해 여러분께 대만의 숨겨진 매력을 보여 드리고,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이 되는 가이드이자 도슨트가 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