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열의 나라 스페인, 그중에서도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코스타 델 솔의 중심 ‘말라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말라가 구석구석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해드릴 가이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라가를 ‘날씨 좋은 휴양지’ 정도로만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말라가는 그 정도만 알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곳이에요. 무려 3,000년의 역사를 품은 도시거든요. 말라가의 구시가지에 들어서면 걸어서 단 몇 분 거리 안에 고대 로마의 극장과 중세 이슬람의 성채, 그리고 화려한 가톨릭 대성당이 차례대로 펼쳐져요. 게다가 세계적인 천재 화가 피카소가 태어난 예술의 도시이자,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미식의 천국이기도 해요.
이번 투어에서는 말라가에서 꼭 가봐야 할 핵심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거예요. 함께 말라가 시내를 구석구석 걸으면서 명소에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부터 믿거나 말거나 재밌는 카더라썰, 중간 중간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소소하고 알찬 여행팁까지 함께 들려드릴게요.
투어가 끝날 때쯤이면 여러분도 말라가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말라가 3,000년의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말라가의 아름다운 거리를 걷다 보면 아주 흥미롭고 이색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되실 텐데요, 고대 로마 시대 극장 바로 뒤에 이슬람 시대의 성채가 우뚝 솟아있는가 하면, 조금만 걸으면 유럽식 대성당이 금방 모습을 드러냅니다. 걸어서 단 몇 분 거리 안에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죠. 어쩌다 하나의 도시에 이렇게나 다양한 풍경들이 모여 있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말라가가 약 3,000년 동안 사람이 끊이지 않고 계속 살아온,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말라가의 위치를 보시면요, 지중해와 바로 맞닿아있거든요. 위치가 좋아도 너무 좋다보니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말라가를 차지하려고 다퉜어요.
가장 먼저 말라가에 도착한 건 기원전 8세기 경, 바다를 누비던 페니키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알카사바가 있는 언덕 아래쪽에 처음으로 도시를 세워요. 이게 바로 오늘날 말라가의 시작이었던거죠. 이때부터 말라가에서는 금속을 가공하거나, 염료를 만들거나, 생선을 절여 파는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 기원전 6세기가 되면, 말라가는 카르타고인들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요, 혹시 ‘한니발’이라는 이름. 다들 들어보셨나요?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친 그 유명한 한니발 장군이 바로 이 카르타고 출신입니다.
그리고 기원전 3세기가 되면 드디어 로마 제국이 등장하는데요, 전세계를 씹어먹었던 제국인데 말라가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겠죠? 말라가는 이때부터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로마인들은 말라가에 극장과 목욕탕 같은 공공시설들을 지으면서 도시를 정비해요. 특히, 이 시기에 어업과 생선 가공 산업이 미친듯이 성장하는데요, 덕분에 말라가는 엄청난 상업 도시로 성장하게 되죠.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로마 제국이 무너지면서 말라가에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공공시설은 점차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고요, 여러 차례 전쟁까지 겪으면서 말라가는 한동안 침체기를 맞이하게 돼요.
그렇지만 노른자 땅의 가치는 어디 가지 않는 법이죠. 8세기, 이번에는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이슬람 세력들이 바다를 건너 옵니다. 10세기 이후, 말라가는 이베리아 반도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로 다시 떠오르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도시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슬람의 귀한 특산품들이 모두 말라가 항구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거든요. 이슬람 세력들은 이곳을 무려 800년 동안 지배하면서 도시 곳곳에 자신들의 흔적을 깊게 새겨 놓습니다.
자, 시간이 흘러 말라가 아니, 이베리아 반도 전체의 운명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찾아옵니다. 스페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죠? 네, 맞습니다. 바로 “레콩키스타(Reconquista)”입니다. 레콩키스타는 우리말로 하면 ‘재정복 운동’, 혹은 ‘국토 회복 운동’ 정도로 부를 수 있어요. 이슬람 세력에게 땅을 빼앗긴 기독교인들도 당연히 가만 있을 순 없었겠죠? 레콩키스타는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세력에게 빼앗겼던 땅을 되찾기 위해 벌인 끈질긴 싸움이었습니다. 무려 800년에 걸쳐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이슬람으로부터 빼앗긴 도시들을 되찾아 나갔어요. 그리고 1492년, 마침내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이끄는 가톨릭 군대가 그라나다의 나스르 왕조를 함락시킵니다. 이 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게 된거죠. 말라가는 그라나다가 정복되기 5년 전인 1487년에 먼저 정복되는데요, 이때부터 말라가는 다시 가톨릭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라가의 3000년 역사를 짧고 간단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기원전 몇 세기니, 몇 년도니, 또 누구니.. 너무 복잡하죠? 사실 복잡한 숫자와 이름들은 전부 잊어버리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긴 시간 동안 말라가의 주인이 끊임없이 바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남긴 다양한 문화가 오늘날에도 도시 곳곳에 겹겹이 남아있다는 사실이니까요.

스페인 남부의 햇살처럼 언제나 활기찬 말라가. 말라가는 일 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도시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대표적인 5가지 축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내가 여행하는 시기에 어떤 축제가 열리는지 확인하고, 기회가 된다면 축제도 꼭 함께 즐겨보세요!
가장 먼저 찾아오는 축제는 겨울의 끝자락인 2월 중순에 열리는 '말라가 카니발'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말라가는 온통 알록달록한 가면 무도회장으로 변신하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발하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흥겨운 춤판을 벌입니다. 이 축제의 가장 재미있는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에 펼쳐집니다. 바로 말라가의 특산물인 멸치 모양의 거대한 인형을 들고 해변까지 행진한 뒤, 모래사장 위에서 불태우는 독특한 의식인데요, 멸치 인형을 태우며 추운 겨울을 흘려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말라가 사람들의 유쾌한 전통이랍니다.
카니발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인 3월 초가 되면, 말라가 골목골목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드는데요, 스페인에서 권위 있는 영화 축제인 '말라가 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에요. 이 기간에는 도시 중심가에 화려한 레드카펫이 깔리고 스페인의 유명한 배우, 감독들이 말라가로 총출동합니다. 극장이나 호텔 앞을 서성이다 보면 넷플릭스에서만 보던 배우들을 마주칠지도 몰라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는 말라가 곳곳에서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150명이 넘는 남성들이 “트로노(Trono)”라고 불리는 거대한 가마를 어깨에 메고 시내를 행진해요. 그리고 그 앞뒤로는 악단들과 눈만 보이는 길고 뾰족한 모자를 쓴 “나사레노(Nazarenos)”들이 함께 행렬을 이루는데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세마나 산타(Semana Santa)”입니다. 가톨릭 국가들 중에서도 스페인의 세마나 산타는 그 규모가 크고 화려해서 유명해요. 해당 기간에 말라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마 행렬을 마주치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구경해보세요! 아마 웅장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되실 거예요.
정신없이 봄이 지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이면 ‘산 후안 밤 축제’가 열립니다. 한밤중이 되면 수많은 시민들이 말라게타 해변으로 쏟아져 나와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고 파티를 즐기는데요, 이때도 재밌는 풍습이 하나 있습니다. 밤새도록 나쁜 운을 태워버린다는 의미로 타오르는 모닥불 위를 훌쩍 뛰어넘거나 갑자기 시원한 밤바다로 뛰어들기도 하는데요, 한밤중에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젊음과 아름다움이 영원히 유지된다는 미신이 있거든요. 여러분도 슬쩍 바다에 발을 담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8월 중순, 남부 스페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인 '페리아'가 열립니다. 사실 페리아는 '박람회, 축제'라는 뜻으로, 스페인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를 부르는 말이에요. 말라가의 페리아는 중세에 가톨릭 국왕들이 이슬람 세력들을 몰아내고 다시 도시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고 있어요. 축제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내내 술과 음악이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 밤에는 도시 외곽의 넓은 공간에 '카세타(Caseta)'라고 불리는 천막 술집들이 들어서고 수많은 놀이기구들과 콘서트 무대들이 설치돼요. 특히 이 페리아 기간에는 스페인 여성들이 화려한 플라멩코 드레스를 입고 술을 마시면서 축제를 즐기는데요, 스페인이 왜 ‘정열의 나라’라고 불리는 지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어떠신가요?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벌써 말라가의 왁자지껄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방문하시는 그 계절의 말라가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말라가 워킹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드릴게요.
우선, 뜨거운 태양입니다. 스페인 남부의 햇살은 정말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러니까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그리고 물 한 병을 꼭 챙겨서 걷는 중간중간 수분 보충을 잊지 마세요!
두 번째는 소매치기입니다. 사실 말라가는 스페인에서 비교적 치안이 괜찮은 편인데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라리오스 거리나 광장에서는 항상 가방을 꼭 붙들고 걸어주세요. 잠시 테이블 위에 지갑이나 휴대폰 같은 귀중품을 툭하고 올려두는 것도 절대 금물입니다!
세 번째는 화장실인데요, 말라가 지하철 역에는 한국처럼 화장실이 없어요. 그리고 길에서도 개방된 공중 화장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화장실은 투어를 시작하기 전, 숙소에서 미리 다녀와 주세요. 만약 투어 도중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시면 스타벅스나 파이브가이즈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들러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종종 비밀번호 없이 화장실이 개방된 경우가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우리 투어는 언제든 멈춤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걷다가 지치시거나 예쁜 카페가 보이면 언제든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여러분들만의 속도로 투어를 함께 즐겨주세요.

자, 본격적으로 말라가 시내 워킹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오늘 어떤 길을 걸을지, 그리고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대략적인 일정을 설명해드릴게요.
말라가 워킹 투어의 전체 코스를 다 걷고 설명을 듣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거나, 내가 궁금한 장소의 내부를 관람하는 시간까지 고려하신다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잡고 여유롭게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유여행인 만큼 힘들면 중간에 언제든 멈춤버튼을 누르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셔도 되니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투어 동선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저희는 오늘 아타라사나스 중앙시장에서 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스페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츄러스를 맛보러 카페 까사 아란다로 이동할 예정이고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서 말라가 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인 헌법 광장을 둘러보고, 말라가의 중심! 라리오스 거리를 함께 걸을 예정이에요. 라리오스 거리에서는 몇 가지 쇼핑 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그다음엔 말라가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말라가 대성당도 들를 예정이고요, 당연히 피카소도 빠질 수 없겠죠? 피카소 미술관, 산티아고 사도 성당, 피카소 생가 박물관까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피카소의 삶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봄마다 화려한 레드카펫이 깔리는 알베니스 영화관을 지나, 2천년 전 로마시대의 유적인 로마 극장에서 투어를 마무리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럼 이제 첫 번째 스팟인 아타라사나스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준비되셨다면 다음 트랙을 재생해 주세요!

00:00 위치 확인
00:14 시장이 아닌 조선소였다고?
01:20 외관 설명(1)-아치형 문
02:19 외관 설명(2)-방패 모양 조각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 건물 앞에 도착하셨나요? 도착하셨다면 건물의 거대한 아치형 문을 마주보고 서주세요.
제가 여러분께 아주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아주 옛날에는 바다였다는 사실, 다들 믿어지시나요? 잘 상상이 안되지만 약 800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어요. 이 건물도 사실 시장이 아니라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거대한 조선소였습니다. 이름도 그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아타라사나스’는 아랍어로 ‘조선소’를 의미합니다. 당시 이곳에는 긴 창고 같은 공간들이 여러 개 이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그 안에서 배를 만들거나 수리한 뒤 곧바로 바다로 내보낼 수 있었죠. 그로부터 100년 뒤, 이 지역을 다스리던 이슬람 왕이 건물을 크게 넓히는데요, 동시에 도시를 지킬 성벽도 함께 쌓은 거예요.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게 바로 지금 우리 눈 앞에 있는 이 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문은 원래 시장 입구가 아니라 중세 시대 조선소의 정문이었던 셈인거죠.
그럼 이제 문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흰색 대리석과 약간 붉은 빛이 도는 돌을 번갈아 사용해 만든 커다란 아치입니다. 가운데 부분을 보면 둥글게 시작했다가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살짝 좁아지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모양을 마치 말굽을 뒤집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말굽형 아치’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아치 바깥쪽은 마치 액자처럼 직사각형 틀로 한 번
더 감싸져 있죠? 이건 스페인 남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슬람 건축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퀴즈 하나 드릴게요. 이 문은 과연 어느 왕조 시기에 만들어졌을까요? 힌트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이슬람 궁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답은 잠시 뒤에 알려드릴게요.
이번에는 아치 양쪽 위를 한 번 봐주시겠어요? 혹시 작은 방패 모양의 조각이 보이시나요? 잘 보이지 않는다면 사진을 함께 봐주세요. 방패 모양의 조각 안에는 아랍어로 이런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직 신만이 승리자이며, 그분께 영광이 있을지어다.”
사실 이 문장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데요, 혹시 여러분 눈치 채셨을까요? 바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만든 나스르 왕조의 공식문장입니다. 말라가는 나스르 왕조가 그라나다를 점령했을 당시 중요한 항구 도시이자 군사 도시였어요. 그래서 이런 성벽과 문을 만들고 자신들의 상징을 새긴 거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시면요, 신선한 과일, 하몽, 올리브,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시장 안쪽 깊숙이 걸어가시면, 중세시대 말라가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도 있으니까요, 잠시 시간을 내어 가게들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음식을 하나 골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자유롭게 시장을 둘러보시고요, 저희는 이제 다음 장소인 ‘까사 아란다’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투어를 경험해보고
첫 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스페인어? 그거 영어랑 비슷한 거 아니야?
스페인에 대해 아느 것 하나 없이 얼렁뚱땅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어느 덧 3년.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야한다는 심정으로 무작정 스페인으로 교환학생을 떠났습니다.
낯선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며 바쁘게 지내다보니 1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고, 어느새 스페인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스페인의 매력을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저장해야 볼 수 있어요. 해외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다운로드 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