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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의 가이드를 맡은 안내견 규리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둘러볼 도시는 바로 ‘파리’인데요. 뭐랄까 파리는, 그 어떤 도시도 흉내 낼 수 없는 ‘파리스러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제가 파리를 사랑하는 이유도 바로 이 ‘파리스러움’이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도시 파리는 사실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으로 악취가 많이 난다, 생각보다 더럽다, 사람들이 불친절하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는데요.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도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대보다 별로였던 도시로 평가받는 파리, 이게 제가 이 투어를 기획한 이유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파리를 잘 소개해줘서 여러분들도 사랑하게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센 강을 따라 걸으면서 파리의 명소 이곳저곳을 안내해드릴까해요. 파리의 시작점인 시테 섬부터 파리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대라 불리는 벨 에포크 시대의 건축물들까지! 다양한 명소들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들뿐만 아니라, 역사 이야기, 생각해볼만 한 것들까지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아마 투어가 끝날 때쯤이면, 제가 말한 조금은 추상적인 ‘파리스러움’이 무엇인지, 또 다른 도시보다 파리가 더 낭만적이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느껴지 실거에요. 꽤나 재밌고 처음 들어보는 내용들도 많을 거라 확신하니 꼭 들어봐주세요. 아, 그리고 중간중간 쉬어갈 곳이나 맛집, 그리고 포토스팟과 잘 찍지는 못했지만 제가 찍었던 사진들까지 보여드릴게요.
투어가 끝나면 파리가 좋은 사람들은 사랑하게 될 거고, 파리가 별로였던 사람들은 ‘오호, 파리 좀 매력적인데?’ 하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파리가 낭만적이었다고? 어느 부분이 그랬어? 묻는 질문에, ‘이래이래서 좋았어. 파리는 예술의 선두자일 수밖에, 낭만적일 수 밖에 없더라.’ 명확히 말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파리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을 꾹꾹 담아 만든 투어 함께하실 준비되셨나요? 아, 느끼셨겠지만 제가 부산 사람이라 사투리가 심한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자, 그럼 파리와 사랑에 빠져봅시다.
1분저희 투어 코스는 자료화면처럼 시테 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출발하여, 생트 샤펠과 콩시에르주리를 둘러보고, 퐁뇌프 다리를 건너 루브르 박물관으로 갑니다. 튈르리 정원을 걸으며 오랑주리 미술관을 볼 거고, 카페 안젤리나에서 잠시 쉬어갈에요. 튈르리 정원이나, 카페 안젤리나에서 쉬시면서 들으실만한 루브르 논쟁, 벨 에포크, 만국 박람회 이야기 등 재밌는 이야기들을 준비해놨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들어주세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한 우리는, 벨 에포크 시대 건축물인 프티 팔레와 그랑 팔레를 지나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건너편 앵발리드와 에펠탑을 바라보며 투어를 마무리할게요.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인데 시간과 체력이 남으시는 분들은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걸으며 에투알 개선문, 에펠탑을 보시고 마무리 하셔도 됩니다.
파리는 정말이지 발 닿는 모든 곳이 아름다워서, 저희 투어는 대부분 걸어다닐 건데 힘드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혹시 걷다 힘드실까봐 중간중간 쉬어갈 곳들과 카페들도 준비해뒀으니 일정과 체력에 맞게 투어를 진행해주세요.
34초저희 ‘센 강 따라 걷는 파리 워킹 투어’의 출발점은 바로 시테섬 안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파리가 서울의 ⅙ 규모로 그렇게 크지 않아서, 웬만하면 파리 도시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걸어오시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거나 거리가 먼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시테섬 근처 역으로는 Saint-Michel Notre-Damn(RER), Cite 역, Hotel de Ville 역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며,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자전거 빌려서 오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그럼 우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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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책임지는 안내견 규리입니다.
외향적인 성격 하나만 믿고 홀로 떠난 96일간의 유럽 여행
아름다운 유럽 도시들을 얘기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을 때 만난 투어라이브
사학생도로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제가 사랑한 도시들을 함께 걸으며 재미있게 안내해드리고 싶어요.
빠르지도, 벅차지도 않게 여러분의 속도에 맞게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안내견이 되고 싶어요.
자 그럼, 여러분의 여행 안내견과 함께 걸으러 가보실까요?
인스타그램 아이디: guidedog_kyu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