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투어라이브에 마침 딱 하나 있길래 라바트 투어 결심 했어요!! 하산탑부터 시작해서 알짜 코스만 보여줘서 좋았고, 설명이 지루하지 않아서 더 몰입됨! 카페랑 식당도 현지인 추천이라 ㅋㅋㅋ진짜 실패 없이 즐겼고, 혼자 돌아다녔는데도 가이드가 옆에서 얘기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 라바트는 이 가이드 하나로 충분할걸여 제가 보장함 반나절이면 충분하니까 일정 애매한 분들 특히 써보세요!
모든 콘텐츠는 저장해야 볼 수 있어요. 해외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다운로드 해 두세요!
(사진1. 모로코 국기)
*띵동
안녕하세요~
낭만을 찾아 돌아다니는 낭만무새, 낭만가입니다.
제가 스페인에서 지낼 때, 사람들이 모로코는 꼭~!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모로코행 비행기를 타게 됐어요.
무계획으로 모로코에 도착을 했고, 계획이 없던 저는 무작정 현지인 동생에게 연락을 했어요.
사실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당장 다음 날, 동생의 고향인 라바트로 향하게 됩니다.
당일치기 여행자인 저를 위해! 외국인인 저를 위한! 찐 현지인 동생이 소개해 준 라바트의 명소와 식당을 그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여행자의 입장에서 본, 가보면 좋을 곳들도 추가했으니,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그리고 트랙이 넘어갈 때는 가이드 중간중간 띵동 소리로 알려드릴 거고요,
필요한 링크들은 스크립트 하단에 모두 올려두겠습니다.
그럼, 지식과 낭만 모두 잡는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사진1: 모로코 위치)
*띵동
영화 모가디슈와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실제 촬영지인 나라!
바로 모로코입니다.
모로코는 어떤 나라일까요?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있지만 유럽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자~ 지도를 보시면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겨우 14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로코 사람들은 아랍어뿐만 아니라 2~3개의 언어를 더 구사할 수 있는데요,
아랍어와 베르베르어가 공용어로 사용되지만, 프랑스어를 아랍어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스페인어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어요.
게다가 모로코는 지형 또한 다양한데요,
사하라 사막부터 만년설까지 볼 수 있고, 옛 모습을 간직한 마라케시와 현대적인 도시인 라바트와 카사블랑카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나라에 이렇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는 것이 모로코 여행을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 라마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모로코는 대략 1.1%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슬람교인데요,
이슬람 사람들이 한 달 동안 금식을 하는 기간을 라마단이라고 하고요,
무슬림이 지켜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단식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신께 한발 더 나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어렵고 배고픈 사람들의 고통과 배고픔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이슬람 사람들은 자선, 구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 24시간 내내 금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가 뜨고 질 때까지만 하고, 금식을 하는 동안에는 음식과 물은 물론 담배까지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라마단 기간에는 근무 시간도 바뀐다고 합니다.
보통 아침 9시부터 3시까지 근무를 하고 그 이후에는 쉬기 때문에 밤 활동이 많아지고
문을 닫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큰 관광지는 별문제가 없으나, 로컬지역은 식당과 카페 문을 닫는다고 해요.
그래서 라마단 기간에는 모로코 여행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낭만을 찾아 돌아다니는 낭만무새, 낭만가라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일하며 공부를 하고자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저는,
언어 실력 부족으로 일은 구하지 못하고 공부하며 여행만 다니게 된 사람입니다.
그 시간동안, 혼자 다니는 여행은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며 나를 더 용감하게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주는 좋은 활동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 또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오롯이 현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친구, 가족, 동행인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들 역시 즐겁고 쉽게 들으실 수 있도록
가볍지만 알찬 가이드를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