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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와 더불어 유럽 제 3대 야경으로 꼽히는데요 개인적으로 세 도시의 야경을 몇 번씩 본 바로는 부다페스트가 아무래도 제 마음속 1등입니다. 파리는 높은 곳에서 야경을 봤을 때 에펠탑과 함께 확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늘이 묘미였고 프라하는 뭔가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그리고 포근한 느낌이었다면 부다페스트는 마음이 웅장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실제로 현지 투어를 찾아보시면 야경을 위주로 하는, 그러니까 저녁이나 밤에만 차로 이동하며 훑는 투어들이 많습니다. 그런 투어들의 장점은 여러 곳에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다각면으로 즐길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부다페스트가 지닌 아름답고 역사적인 많은 명소들을 제대로 보거나 거리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다는 점이겠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주요 명소와 거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부다페스트의 야경까지 맛 보실 수 있는 속성 워킹 투어! 명소들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여러 꿀팁들도 함께 곁들인 투어!
부다페스트에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노천도 있고 근교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에서도 드라마/영화 촬영을 한 소도시나 큰 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짧은 일정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는 부다페스트의 도심을 기준으로한 속성 투어로 준비했어요.
그리고 현재 헝가리에 거주한지 4년차인 제가 느낀점은 부다페스트가 은근히 맛집 부자라는 거에요. 위치나 예약 여부 때문에 아쉽게도 워킹 투어에 포함하지 못하는 여러 식당과 카페는 마지막에 부록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가능하시다면 워킹투어 전에 부록 트랙 먼저 듣고 원하시는 곳을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하면 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결국 남는건 사진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투어 중 사진 명당도 설명드릴테니 제공해드리는 사진들 참고하셔서 인생샷 남기세요!
저희가 서울 강남, 강북, 강동, 강서 이렇게 부르듯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을 기준으로 서쪽이 ‘부다', 동쪽이 ‘페스트'입니다. 합쳐서 부다페스트인거죠. 본 투어의 목적지를 순서대로 표기한 이미지를 한 번 확인해주세요.
보시다시피 본 투어는 페스트 지역의 헝가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시작해 다뉴브강을 건너 부다 지역의 어부의 요새 옆 마차시 성당에서 끝이 납니다. 거리가 꽤 있기도 하고 부다 지역으로 넘어가서는 오르막길이나 계단도 꽤 있기 때문에 운동화나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어부의 요새에 도착하셨을때 강 건너 국회의사당의 야경을 보면 딱 좋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오후에 본 투어를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투어 중 각 식사 여부와 장소에서 얼마나 머무냐에 따라 개개인마다 큰 차이가 나겠지만 다르겠지만 어림잡아 5시간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지금 바로 투어를 경험해보고
첫 후기를 작성해 보세요!
멀게만 느껴졌던 헝가리에 거주한지 4년차.
부다페스트도 아닌 지방에 사는지라 늘 알찬 주말여행을 위해 저와 지인들을 위해 여러 부다페스트 투어를 기획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파면 팔수록 갈 곳도 맛난 곳도 많은 부다페스트! 지인들이 방문할 때 같이 똑같은 곳들을 돌아보아도 배경과 의미를 알 수록 더 인상 깊고 새로웠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그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부다페스트를 잊지 못할 장소로 각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