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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크로아티아 지도 위치
00:48 지도에서 크로아티아 위치 설명
여러분, 그럼 저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크로아티아 위치부터 확인해 볼까요?
혹시~ 크로아티아는 유럽에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분?? 유럽여행을 여러 번 가보신 분들은 크로아티아가 어느 나라 옆에 있는지 아실 거예요.
하지만 유럽여행이 처음이시거나, 유럽여행을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라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같이 익숙한 유럽의 나라들처럼 머리속에 지도가 떠오르진 않을 거예요.
크로아티아 쉽게 찾는 방법! 화면에 첨부된 지도를 함께 보실까요??
유럽지도에서 장화모양 나라 이탈리아를 찾으셨나요??
이탈리아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바다건너 보이는 나라가 바로 크로아티아 입니다.
어? 이탈리아 오른쪽은 푸른 바다 보이실까요? 우리는 그 바다를 아드리아해라고 부릅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아드리아해와 가장 길게 맞닿아 있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북쪽에는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동쪽에는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맞대고 둘러 쌓여 있어요.
생긴 모양으로 묘사하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V자형 부메랑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자그레브는 북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고,
자그레브에서 서쪽에는 리예카, 더 들어가면 로비니가 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자다르와 스플리트가 아드리아해를 낀 해안가에 있고, 가장 유명한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남쪽 끝자락에 붙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지도랑 같이 보시면 어느정도 감 잡으셨죠?
다음 챕터에서는 교통수단 설명을 드릴게요.
00:00 자동차 vs 대중교통 시작
00:38 자동차 추천 이유
01:08 버스와 기차
01:32 기차의 단점
02:23 렌트카 여행의 장점
여러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동수단 고르기입니다.
도시를 이동할 때 장거리를 이동하게 된다면 비행기도 탈 수 있지만, 보통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실 거예요.
그리고 차량을 렌트해서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는 여행자도 있을 거고요.
크로아티아여행은 자동차, 버스, 기차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나는 운전할 줄 안다? 저는 강력하게 자동차에 한 표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도시를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직선으로 단조로운 구간이 많아서 운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한국에서 어느정도 한다? 하시는 분들은 큰 걱정 없이 차량을 렌트해서 여행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어...?? 그럼 운전 못하는 저는 어떡해요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물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우리에겐 버스가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여행기점도시에 버스터미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버스로 도시간의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여행일정의 자유도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렇다면 기차는? 혹시 기대하셨나요 여러분? 더 심각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철도가 잘 발달하지 않은 유럽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근처 이웃나라에서 기차로 수도인 자그레브까지 들어오는 거 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자그레브 기차역에서 내려서 수도여행을 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자다르와 스플리트까지는 갈 수 있어요. 뭔가 불길하시죠? 두브로브니크까지는 기차로 갈 수가 없습니다.
아? 그러면 스플리트까지는 기차로 여행해도 되겠네요? 라고 말씀하실 분들 계실 거 같은데요.
기차는 버스보다 이동시간이 두배가 걸립니다 여러분
저처럼 소중한 연차 써서 여행하는 직장인들 기차안에서 시간 보내게 둘 순 없습니다.
답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차량을 렌트하셔야 합니다.
혹시, 운전 못하시는 분들은 운전 잘하는 친구나 동행자를 빨리 찾아보세요.
제가 너무 답정너라고요?? 크로아티아 지도와 위치를 방금 전에 보고 오신분들은 눈치 채셨을 거예요.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시들은 아드리아해를 낀 해안도로에 위치합니다.
그 말은 즉 슨,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죠!
달리는 차안에서 푸른 아드리아해를 창문 너머로 보게 되면 제 말이 무슨 말인줄 바로 이해하실 거예요!
거기 다가 렌트카는 언제든지 내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어서 즉흥적으로 일정을 바꿀 수도 있고, 이 보다 좋은 옵션이 있을까요??
물론 운전을 직접 하시면 조금 피곤하긴 하겠지만, 같이 여행하는 동료들과 교대로 운전하면 큰 무리는 없을 거예요.
여행의 재미에 푹 빠진 평범한 직장인 여행자, 10년 동안 꾸준한 여행으로 30개국 120개 이상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자칭 직장인 프로여행러가 되다!
뚜벅이 백패킹 유럽 여행부터 렌터카로 달리는 유럽 여행까지 산전 수전 공중전 안해본 여행이 없다!
어떤 곳이든 여행을 기록하고 알짜배기 정보만 드리는 족집게 과외 선생님 여행 블로거가 소개하는 여행기,
나의 소중한 여행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분들 저만 따라오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보이는 아드리아해의 크로아티아 도시들을 함께 파헤쳐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