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베른에 오래 있지는 못해서 아쉽게도 투어 코스에 있던 장소들에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유명 관광지나 의미 있는 장소들에 대한 설명을 선별적으로 듣기에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는 곰 공원(?)이라든지 장미 정원?에 대한 설명들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익했습니다!
스위스,,처음 갔을 땐 모든 게 이쁘기만 했는데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던 가이드 투어였습니다 덕분에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고 갈 수 일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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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üessech!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스위스 베른에 정착해 살고 있는 유채원 이에요. “세계를 배우면서 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21세 이후 현재까지 영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미국, 중국, 독일, 중국, 러시아에서 기자,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고, 현재는 스위스에서 웹개발자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앞서 책을 세 권 냈어요. 첫 책은 중국에서 IT 기자로 일하면서 쓴,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하라” 책이에요. 그런 다음 기자일을 그만 두고, 서울에서 런던까지 자전거를 타고 14개국을 8개월 동안 횡단했거든요. 그 모험 이야기를 담아 '유라시아 일주 자전거 편지' 책을 썼어요. 그 다음에는 이 모험 이이야기를 영어판 동화책으로 엮은 'Cycling the Silk Road' 책이 아마존에 올라와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표지 첨부했습니다. 여행 전문가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그만큼 여행과 기록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투어에 저의 열정과 정성을 쏟았어요.
이 워킹 투어는 3회차까지 있는 베른 드라마시리즈에요. 첫번째에서는 베른을 수도로서 조명하고, 연방의사당에 방문하면서 스위스 사람들의 정치구조, 정치의식에 대한 것을 다루며, 나중에 박물관 섬에 갈거기 때문에 박물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요. 두번째 투어에서는 로맨틱한 베른의 유네스코 에 지정된 구시가지를 즐길 수 있게, 또 거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듣고, 베른에 살고 있는 곰 세마리를 만날 수 있는 동화 같은 투어에요. 세번째 투어에서는 스위스의 역사, 베른의 역사를 담아서 베른에 오시는 기차 안에서 들으시기 좋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앞선 두 투어에 동선 상으로 담지 못했지만, 꼭 추천하는 장소, 맛집을 넣었어요.
왜 베른을 방문해야 할까요?
첫째, 저는 개인적으로 베른이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해요. 장미정원에서 보는 베른 구시가지의 경치, 연방의사당 테라스에서 보는 구르텐과 아레강의 경치는 감동적일 정도로 아름다워요. 그 경치를 보시고 나면 왜 제가 이렇게 말했는지 아시게 될거에요.
둘째로,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인 만큼 그 혼이 담겨 있는 도시에요. 스위스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독립을 쟁취해나간 감동적인 역사가 깃든 곳이에요. 저는 2022년 당시 스위스 대통령 이었던 이그냐시오 카시스를 사회적기업가 컨퍼런스에서 만나 한국과 북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적이 있어요. 스위스 사람들은 굉장히 평등하고 겸손하기 때문에 권위주의 없이 고위직 분들과 편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베른의 거리에서 대통령을 마주칠 수도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베른 사람들은 다른 스위스 사람들에 비해 더 따뜻하고 정감 있답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베른 사람들이 스위스에서 가장 느리게 걷고 가장 느리게 말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어요. 이렇게 천천히 가는 삶의 템포 덕분에 베른 사람들 마음에 여유가 있고, 저같은 외국인에게도 귀를 기울여 주는 마음 따뜻한 나라에요.
그 일례로, 지금 저는 베른에서 취미로 연극을 하고 있어요. 연극 제목은 “시민의 용기가 움직인다' ( Zivilcourage bewegt) 에요. 내용은 세계 2차대전 때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조지 브룬슈윅이라는 변호사의 삶을 다룬 것이었어요. 베른의 16명의 시민들이 하는 연극이 있는데 제가 그 중 한 명이었어요. 이 연극 덕분에 연극에 오신 베른 시장님을 만났고, 역사의 주인공인 조지 브룬슈윅의 가족들, 문화부 총괄님, 그리고 전 주대한민국 스위스 대사님을 만났어요. 무엇보다 저와 함께 연극을 하는 저보다 40세 많은 하이디 할머니가 저를 손녀로 받아주었어요. 저는 스위스에 할머니가 있어요. 손수 만든 빵, 쿠키, 선물을 가져다주시는 마음따뜻한 하이디 할머니가 있어 정말 든든해요.
안녕하세요! 한국, 중국, 이스라엘, 미국에서 스타트업 기자로 일하다가 스위스 베른에서 살고 있는 유채원 작가입니다.
저는 2018년에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영국 런던까지 실크로드를 타고 가며 14개 국의 창업가를 인터뷰하고, 현지에서 사람들을 모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여행 후에는 독일 베를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살면서 지속가능한 경영 복수석사 학위를 따고, 현재는 스위스 베른의 NGO 파워코더스에서 웹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44개국을 여행했고, 9개 나라에서 기자, 마케팅 매니저로 살았으며, 5개 국어 (한국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해요. 제 투어를 통해서 유럽 현지인들이 이야기해주는 역사, 이야기를 담아 마치 현지인처럼 느끼는, 그리고 유럽에 살고 싶어지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세 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스위스 시크로드", 인스타그램 evayooare를 통해 유럽에서 저렴하게 살기, 취업하기, 비자 따기 등의 꿀팁과 베른의 일상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서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하라』 『유라시아 일주 자전거편지』 『Cycling the Silk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