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른, 아름답고 정감있는, 스위스의 정치를 움직이는 도시

아름답고, 감동적인 역사를 가진 도시 베른

베른의 직접 민주주의를 배우고, 박물관을 둘러보는 투어

3번째 성벽이 자리했지만, 현재는 교통의 중심이 된 베른역

티비츠 레스토랑 앞에 도착하셨나요?
티비츠는 커피나 맥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에요. 저도 친구를 만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여기서 한답니다.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여기서 뷔페식으로 샐러드바를 제공해요. 다른 스위스 레스토랑은 메뉴 하나에 15프랑, 20프랑 이런 식으로 가격을 매기는데, 여기는 자신이 먹고자 하는 양만큼 가격을 지불하기 때문에 합리적이에요. 채식 (베지테리안) 메뉴도 있고, 아예 우유, 치즈, 꿀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메뉴도 있어요. 디저트 메뉴도 상당히 괜찮아요. 저는 매주 티비츠 요리를 먹을 정도로 티비츠를 좋아하는데, 메뉴가 다 건강하면서도 맛있어요. 주말에는 49프랑에 따뜻한 음료 하나, 차가운 음료 하나, 그리고 샐러드바 뷔페를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베른 기차역 입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혹은 기차를 타기 전에 식사하시기 좋아요. 참고로 2층이 더 의자가 편안하고 분위기가 좋답니다. 티비츠는 다른 큰 스위스 도시에도 중앙역이나 시내 중심에 체인점이 있어요. 상당히 인기있는 곳이라 늘 사람이 좀 북적여요.
베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나오셔서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Bahnhofplatz(기차역 광장)이 나옵니다. 거기서 다음 트랙을 들어주세요.

기차역 광장에 도착하셨어요? 여기는 스위스 베른의 중세 도시 중심지인 베른 구시가지 바로 외곽에 있는 광장이에요. 구시가지를 포함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에요. 1830년에 세 번째 성벽과 그 중심탑이 되는 Christoffelturm이 파괴된 후 여기에 이렇게 광장이 생겼어요.
저는 이 광장을 거의 매일 아침 자전거로 가로질러서 출근한답니다. 늘 사람들이 붐비는 역동적인 곳이고, 간혹 재미있는 행사가 열려요. 가령 여기서 공짜 채식 저녁을 먹은 적도 있고, 팝콘을 받은 적도 있어요. 악기를 연주하는 버스커들 공연을 보고 듣는 재미도 있어요. 또 베른의 노숙자 분들은 대체로 다 여기서 모여 있기 때문에 조금 조심하셔야 하실 수도 있어요. 노숙자 한 분이 돌아가시면 바로 이 광장에 그 분을 기억하는 작은 알림 종이와 함께 꽃과 인형들이 놓여있기도 해요.
이 광장 이름을 어떻게 지었을까요? 이 광장의 이름이 세 번 바뀌게 되어요. 처음에 이 광장은 인근 기병 막사 때문에 Kasernenplatz(병영 광장)로 알려졌었어요. 그러다 인근 시립 병원 Burgerspital, 로 인해 이름이 Spitalplatz(병원 광장)로 빠르게 변경되었어요. 이 광장은 베른의 양배추 시장이 있던 곳이었어요.[1]
1857년 6월, SCB(독일어: Schweizerische Centralbahn, 즉 스위스 중앙 열차 노선)에서 철도를 여기에 지었어요. 그렇게 광장 북쪽 끝에 중앙역이 건설되었어요. 새로운 역을 건설하는 동안 광장의 이름은 Bahnhofplatz로 변경되었어요. 주변 건물에 따라 광장이 세 번이나 바뀌다니 참 재미있죠?
투명한 지붕이 있는 트램, 버스 정거장이 보일거에요.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성령교회가 보일거에요.